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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재확산 여파 등으로 올해 9월 광주·전남지역 취업자가 줄었다.
광주 상용근로자 수는 1년 전보다 8000명 줄어든 40만3000명으로, 2년 만에 최저치였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올해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취업자 수는 75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0명(-0.3%) 줄었다.
고용률은 58.8%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6월과 7월 2000명씩 늘었던 광주 취업자 수는 전달 6000명 준 뒤 2개월째 감소세를 이었다.
전남 취업자 수는 98만2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만6000명(-1.6%) 줄었다.
올해 5월부터 소폭 이나마 늘었던 취업자가 5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고용률(64.5%)도 전년 동월대비 0.5%포인트 떨어졌다.
지역 상용근로자 수는 광주 40만3000명·전남 37만9000명 등 78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000명(-1.9%) 줄었다.
광주 상용근로자 수는 1년 전보다 8000명 줄며 2018년 9월(40만3000명)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 전남 상용근로자도 전년보다 7000명 감소한 37만9000명이었다.
광주 실업률은 3.6%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올랐고, 전남은 0.3%포인트 내린 1.5%로 조사됐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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