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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준기자

24만 4000원... 갈수록 오르는 차례상 비용

by 광주일보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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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기준 배 5개 가격은 1만3977원에서 일주일 새 1만7767원으로, 3790원(27%) 올랐다.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과일을 고르는 모습.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차례상 장을 보면 24만4000원 정도가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3일 기준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4만4000원, 대형 유통업체는 34만2000원으로 전주대비 각각 2.1%(5129원), 0.2%(649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모두 각각 8.2%, 9.1% 상승했다.

조사는 전국 19개 지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실시됐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품목은 배였다. 배 5개 가격은 1만3977원에서 일주일 새 1만7767원으로, 3790원(27%) 올랐다. aT 측은 원황에서 신고로 주력 품종이 교체되면서 배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사과 5개는 7% 오른 1만5317원이었고, 녹두(6.5%), 배추(6.2%), 강정(2.5%) 등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밤(-3.1%)·대추(-9%) 등 임산물은 햇품 및 정부 보유물량의 집중출하로 가격이 하락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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