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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차례상 장을 보면 24만4000원 정도가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3일 기준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4만4000원, 대형 유통업체는 34만2000원으로 전주대비 각각 2.1%(5129원), 0.2%(649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모두 각각 8.2%, 9.1% 상승했다.
조사는 전국 19개 지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실시됐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품목은 배였다. 배 5개 가격은 1만3977원에서 일주일 새 1만7767원으로, 3790원(27%) 올랐다. aT 측은 원황에서 신고로 주력 품종이 교체되면서 배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사과 5개는 7% 오른 1만5317원이었고, 녹두(6.5%), 배추(6.2%), 강정(2.5%) 등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밤(-3.1%)·대추(-9%) 등 임산물은 햇품 및 정부 보유물량의 집중출하로 가격이 하락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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