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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KIA 박준표·김선빈·터커 ‘별은 내 가슴에’

by 광주일보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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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스타 베스트 12 선정…KIA 브룩스 아쉽게 탈락
27일까지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가슴에 패치 달고 경기
선수 성적으로 승리 팀 결정…기자단, 미스터 올스타 선정

‘올스타 패치’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될 KBO ‘별들의 별’이 확정됐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박준표(중간투수)와 함께 김선빈(2루수), 터커(외야수)가 올스타의 영광을 안았다.

2020 KBO 신한은행 SOL 올스타 ‘베스트 12’ 선정 팬투표가 지난 4일 오후 6시 기준 총 137만1993표로 최종 마감됐다. 8월 10일부터 26일간 진행된 투표를 통해 ‘베스트 12’이 선정됐다.

드림 올스타 유격수 후보인 롯데 마차도가 가장 많은 84만9441표를 획득하며 ‘최고의 별’이 됐다. 마차도는 2008년 롯데 가르시아(67만8557표)에 이어 역대 외국인선수 두 번째 팬 투표 최다 득표 선수의 영예도 안았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키움 이정후가 83만1755표로 최다득표를 기록하며 전체 2위에 올랐다.

KIA에서는 투수 박준표(72만2464표)와 외야수 터커(68만2457표)가 처음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유격수로 베스트12에 선정됐던 김선빈은 이번에는 2루수(68만8226표)로 올스타가 됐다.

NC 구창모의 벽을 넘지 못한 ‘에이스’ 브룩스는 개인 SNS를 통해서 “괜찮다. 성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투표를 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한 강민호는 이번 선정으로 개인통산 10번째(2007~2013, 2015, 2019~2020)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24명의 선수 중 최다 베스트 기록이다.

나눔 외야수 부문의 LG 김현수는 해외에 진출했던 2016·2017년을 제외하고 6회(2013~2015, 2018~2020) 연속 베스트가 되면서 최다 연속 선정 주인공이 됐다.

구단별로는 롯데가 가장 많은 5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이어 NC서 4명이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고, KIA와 키움이 각 3명이다. LG·두산·KT·삼성에서는 2명이 베스트가 됐고, SK에서는 1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올스타 선수들은 트로피와 상금을 받는다. 드림과 나눔 각 팀의 최다 득표 1위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 22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이들은 특별 제작 패치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

올스타 투표의 분위기는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로 이어진다. 이번에는 ‘베스트 12’ 선수들이 바통을 받아 분위기를 띄운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8일부터 27일까지 역대 최초 ‘KBO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가 펼쳐진다.

3주간 각 팀의 경기를 통해 나눔 올스타(KIA, 키움, LG, NC, 한화)와 드림 올스타(두산, SK, KT, 삼성, 롯데)가 우승을 다투게 된다.

레이스 기간 올스타 선수들의 경기 출전 성적 중 1일 WPA(Win Probability Added·승리 확률 기여도) 평균을 가지고 승리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매일 드림·나눔 팀별로 올스타 선수들의 WPA를 집계해 평균점이 높은 팀이 1점을 획득하게 된다. 그리고 더 많은 점수를 거둔 팀이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레이스 종료 후에는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기자단 투표를 통해 ‘미스터 올스타’도 선정한다.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70만원 상당의 골드바가 수여 된다.

2020 KBO 올스타 인터파크 홈런레이스도 전개된다. 레이스 기간 선수 개인이 친 홈런 점수를 집계해 가장 높은 점수를 쌓은 선수가 7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가져간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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