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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한끼는 식당서 시켜먹어요”

by 광주일보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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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배달해 먹는 ‘점심 한끼 운동’을 벌이고 있다. <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배달해 먹는 ‘점심 한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외부식당을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인근 식당의 매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에 처했기 때문이다.

광양제철소의 ‘점심 한끼’ 배달 운동 덕에 인근 식당의 매출은 오르고, 직원들은 정성껏 지은 따뜻한 식사를 제공받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직원들은 포장이나 배달이 어려웠던 식당에 협조를 구해 삼계탕, 돌솥밥, 가정식백반 등을 주문했다. 식사를 전달받은 직원들은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에 주의해 상호 거리를 두고 한방향으로 앉아 훈훈한 점심식사를 했다.

광양시 태인동의 한 음식점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은 알지만 아무래도 이전보다 매출이 떨어져 가게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점심 한끼 운동’을 펼쳐준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한 직원은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연거푸 세차례의 태풍이 지나가는 궂은 날씨 속에서 고생하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직원들 모두를 위해 소중한 ‘점심 한끼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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