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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회오리 감자’ 파는 조재완, 공무원 된 ‘골무원’ 주니오…연기자로 변신한 K리그 스타

by 광주일보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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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홍보 영상 ‘A Day Without K LEAGUE’ 공개

 

‘회오리 감자’를 파는 강원 조재완, 공무원이 된 울산의 ‘골무원’ 주니어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연기자로 변신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6일 K리그1 공식 홍보 영상인 ‘A Day Without K LEAGUE’를 공개했다.

K리그 공식 SNS 채널과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갑자기 K리그가 사라진 가상 세계에서 눈을 뜬 주인공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K리그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던 ‘열혈팬’. 그의 앞에 K리그가 아닌 다른 세상에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선수들이 등장한다.

‘감자르’ 조재완이 회오리 감자를 팔고 있고, 삼상동주민센터를 찾으니 울산의 ‘골무원’ 주니어가 공무원이 되어 민원인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의 호물로는 자연스러운 한국말로 딸을 달래는 평범한 아빠가 됐다. ‘무사고’ 택시 운전사는 인천의 무고사, 대구 정승원은 월드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아이돌’로 등장한다. 광주 여름은 ‘여름이 얼음되다’는 에어컨 광고의 모델로 나온다.

K리그가 없어진, 낯선 세상에 절망하던 주인공은 잠시 뒤 눈을 뜬다. 공에 맞고 쓰러졌던 주인이 달려온 동료의 손을 잡고 일어나면서 다시 K리그 세상이 시작된다. 기쁜 마음으로 K리그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영상. 코로나19 시대 이전의 K리그를 그리는 팬들의 마음이 담겼다.

영상에는 선수만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2020 K리그 마스코트 선거에서 반장을 차지한 수원 삼성 마스코트 ‘아길레오’와 박문성 K리그 해설위원도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이번 홍보 영상은 K리그 공식 유튜브(https://youtu.be/oN-q-mz9XZ0), 네이버TV(https://tv.naver.com/v/15441666), 카카오TV(https://tv.kakao.com/channel/2654551/cliplink/411868828)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리그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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