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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기자

광주 낮 폭염, 밤 열대야

by 광주일보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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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 특보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를 기해 고흥·장흥·강진·해남·완도 등 전남 5개 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격상 발령했다. 이로써 목포와 진도를 제외한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지역에 따라 낮은 곳은 31.3도에서 높은 곳은 35.6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는 20일까지 낮 최고기온 31~33도 이르는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같은 기간 여순·순천·광양지역을 중심으로 상당수 지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

이와 함께 18일과 19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22~25, 낮 최고기온이 31~35도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낮과 오후 시간대 활동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0일과 21일에는 전날에 비해 낮 최고기온이 1~2도 가량 낮을 전망이지만 체감온도는 여전히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더욱 높겠다”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축산업과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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