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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지역 축산농가에서 키운 소가 국립축산과학원의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한우 보증씨수소는 국가가 인정하는 엘리트 ‘아빠’ 한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 품질 개선을 위해 매년 30여마리를 ‘보증씨수소’로 뽑아 관리하고 전국 축산 농가들은 이들 씨수소에서 채취한 정액을 가져다 인공 수정으로 한우를 생산한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축산과학원은 올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대회를 열고 곡성 만금농장에서 키운 씨수소(만금 3호)를 1위로 선정했다.
곡성 만금농장은 한우 430마리를 사육중으로, 선발대회 최고상을 받아 개량 장려금(5000만원)을 받았다.
다. 전국 1위로 선발된 곡성 만금농장 보증씨수소는 오는 8월부터 냉동정액을 생산해 전국 축산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
이외 화순 한우샘농장과 해남 상강한우 농장도 보증씨수소 선발대회에서 입상, 각각 4000만원과 1000만원을 받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한우 개량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한우 송아지브랜드’ 사업을 통해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생산·선발해 도내 한우 농가에 공급하는 등 한우 품질 향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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