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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기자

광양, 여수 등 전남 야산 곳곳서 불…민가 대피 명령

by 광주일보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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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남양면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에 있다. <산림청 제공>

건조한 봄 날씨에 전남 곳곳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8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께 고흥군 남양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인근의 주택 화재에서 시작돼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인접한 민가주민에게 대피 지시가 내려졌다.

다만 현장에서 초속 6.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낮 12시 10분께 여수시 소라면의 한 산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50여 분만인 오후 1시께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끝나는데로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20분을 기해 화순, 보성, 광양, 순천, 장흥, 강진 등 전남 일부 지역에 강풍 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9일 새벽에 해제될 예정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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