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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현재 ‘디어 바바뇨냐’는 11만2502명, ‘이음 지음’ 10만3525명 관람
‘해항’과 ‘건축’이라는 친근한 주제에 대중성, 예술성 등 갖춰
예로부터 해항은 교역의 주요 관문이자 문명을 꽃피우는 통로였다. 국제적인 해항도시를 오가는 상인들로 인해 문명의 교류와 융합이 이루어졌다. 인도의 코치,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중국의 취안저우 등은 아시아 도시문화를 꽃피웠던 해항도시들이다.
아시아의 도시 경관들은 시각적 공통성 내지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아시아적 사상이 담긴 전통적 건축과 공간들은 저마다 개성있는 공간을 창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이 진행하고 있는 전시 ‘디어 바바뇨냐’와 도시 공간의 건축을 모티브로 한 ‘이음지음’ 관람객이 각각 10만 명을 돌파하 화제다.
ACC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디어 바바뇨냐’는 11만2502명, ‘이음 지음’ 10만3525명으로 관람객이 집계됐다.
‘해항도시 속 혼합문화’인 ‘디어 바바뇨냐’는 융복합 미디어아트를 매개로 오감 만족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체험형 콘텐츠가 주말과 휴일에 가족 단위 관람객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ACC는 1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7일 10만째 관람객 축하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태어난 지 120일 된 고연석 아기와 가족으로 이들은 기념품을 경품으로 받는 행운을 차지했다.
‘이음 지음’은 ‘건축’을 모티브로 국내외 예술가들이 현대적 미술 언어를 구현했다.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독일, 스위스, 독일 출신 미술가 19명(팀)이 참여해 공존과 어울림의 의미를 표현했다. 특히 전시는 누리 소통망에서 인증샷 명소로 알려져 회자되고 있다.
‘디어 바바뇨냐’는 오는 6월 16일까지, ‘이음 지음’는 오는 7월 21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김만수 교류홍보과장은 “이번 두 전시는 대중의 눈높이뿐 아니라 예술성, 인문학 등을 두루 감안한 덕분에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해항’과 ‘건축’이라는 친근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관람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아시아의 도시 경관들은 시각적 공통성 내지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아시아적 사상이 담긴 전통적 건축과 공간들은 저마다 개성있는 공간을 창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이 진행하고 있는 전시 ‘디어 바바뇨냐’와 도시 공간의 건축을 모티브로 한 ‘이음지음’ 관람객이 각각 10만 명을 돌파하 화제다.
ACC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디어 바바뇨냐’는 11만2502명, ‘이음 지음’ 10만3525명으로 관람객이 집계됐다.
‘해항도시 속 혼합문화’인 ‘디어 바바뇨냐’는 융복합 미디어아트를 매개로 오감 만족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체험형 콘텐츠가 주말과 휴일에 가족 단위 관람객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ACC는 1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7일 10만째 관람객 축하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태어난 지 120일 된 고연석 아기와 가족으로 이들은 기념품을 경품으로 받는 행운을 차지했다.
‘이음 지음’은 ‘건축’을 모티브로 국내외 예술가들이 현대적 미술 언어를 구현했다.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독일, 스위스, 독일 출신 미술가 19명(팀)이 참여해 공존과 어울림의 의미를 표현했다. 특히 전시는 누리 소통망에서 인증샷 명소로 알려져 회자되고 있다.
‘디어 바바뇨냐’는 오는 6월 16일까지, ‘이음 지음’는 오는 7월 21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김만수 교류홍보과장은 “이번 두 전시는 대중의 눈높이뿐 아니라 예술성, 인문학 등을 두루 감안한 덕분에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해항’과 ‘건축’이라는 친근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관람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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