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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광주FC, U-23 대표 출신 수비수 변준수 영입

by 광주일보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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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키에 몸싸움 능하고 판단력도 빨라…아론은 대전행

광주FC가 대전하나시티즌과 ‘중앙수비수’를 맞바꿨다.

광주는 18일 트레이드를 통해 중앙 수비수 아론(28·Aaron Robert Calver)을 보내고 U-23 대표팀 출신의 중앙 수비수 변준수(22·사진)를 영입했다.

변준수는 190㎝, 88㎏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갖췄으며 몸싸움에 능하다.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수비 리딩 능력이 좋고,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로 빌드업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광주는 변준수가 센스있게 공격 전개를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경희고 시절인 2018년 주말리그 후반기 MVP에 선정된 그는 2018년과 2019년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각각 팀의 우승과 준우승을 이끌며, 2년 연속 수비상 주인공이 됐다.

2020년 대전에 입단한 변준수는 2021시즌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2022년에는 K리그2 19경기에 나와 1도움을 올렸다. 또 대전B팀으로 K4리그 13경기에서 2도움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K리그1 무대에서 15경기를 소화하며 프로 데뷔골도 기록했다. K4리그 7경기도 소화했다.

변준수는 대표팀에서의 경험도 갖추고 있다.

2019년 U-19 대표팀에 소집됐던 그는 2023년 U-23 카타르 도하컵에서는 ‘주장 완장’을 찼다.

변준수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및 AFC U-23 아시안컵 대비 훈련에 소집돼 튀르키예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변준수는 “첫 이적이라 매우 떨린다. 광주가 상대팀 입장에서는 굉장히 얄미우면서 배울 것이 많은 팀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배움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경기장에서 항상 파이팅 있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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