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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곳 ‘가변형’ 확대 적용
광주시가 밤 시간대에 한해 속도 제한을 시속 50㎞로 늘리는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을 광주시 5개 어린이보호구역에 확대 적용한다.
광주시는 이달 말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제한속도를 완화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을 광주시 6개 지역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은 어린이의 이동이 많은 주간(오전 8시~오후 8시)에는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30㎞ 이하로 운영하고, 야간(오후 8시~다음 날 오전 8시)에는 시속 50㎞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6월 남구 송원초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일대에서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이곳에서는 앞으로도 시스템을 지속 적용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예산 2억 4000여만원을 추가 투입해 광주시 서구 만호초, 남구 삼육유치원, 광산구 정암초·하남초·송정서초 등 5개 지역에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을 설치한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안전속도 5030’ 제도 시행 전 제한속도 시속 50㎞를 유지해 왔던 어린이 보호구역이자 왕복 6차로 이상 대로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시간에 따라 다른 제한속도를 표시하는 LED 표지판이 세워지며, 도로에는 ‘시간제 속도 제한’ 문구가 표기된다. 과속 단속 카메라도 단속 기준이 시간별로 달라진다.
각종 시설 설치 공사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 착공할 예정이며 공사 기간이 동절기인 점을 고려해 내년 2~3월께 준공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도로 폭이 넓고 차가 많이 지나가는 곳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향후 광주시의 다른 어린이보호구역에서도 적용해 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시는 이달 말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제한속도를 완화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을 광주시 6개 지역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은 어린이의 이동이 많은 주간(오전 8시~오후 8시)에는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30㎞ 이하로 운영하고, 야간(오후 8시~다음 날 오전 8시)에는 시속 50㎞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6월 남구 송원초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일대에서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이곳에서는 앞으로도 시스템을 지속 적용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예산 2억 4000여만원을 추가 투입해 광주시 서구 만호초, 남구 삼육유치원, 광산구 정암초·하남초·송정서초 등 5개 지역에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을 설치한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안전속도 5030’ 제도 시행 전 제한속도 시속 50㎞를 유지해 왔던 어린이 보호구역이자 왕복 6차로 이상 대로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시간에 따라 다른 제한속도를 표시하는 LED 표지판이 세워지며, 도로에는 ‘시간제 속도 제한’ 문구가 표기된다. 과속 단속 카메라도 단속 기준이 시간별로 달라진다.
각종 시설 설치 공사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 착공할 예정이며 공사 기간이 동절기인 점을 고려해 내년 2~3월께 준공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도로 폭이 넓고 차가 많이 지나가는 곳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향후 광주시의 다른 어린이보호구역에서도 적용해 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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