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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포커스...‘사철가’, ‘육자배기’ 등 총 13곡
세대 불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광주예술의전당(전당장 윤영문)이 예술을 매개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선보여 온 기획공연 포커스(FOCUS)가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있다. ‘김준수X두번째 달’ 콘서트가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김준수와 두번째 달이 총 13곡을 크로스오버해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두번째 달의 연주곡 ‘Modena’로 막을 열고, 아일랜드 마을의 이름을 따 만든 ‘고리’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사철가’, ‘육자배기’, ‘적성가’, ‘군로사령’ 등 우리 전통이 깃들어 있는 곡도 감상할 수 있다. 초등학교 교과서 등에 실리면서 대중화된 ‘쾌지나 칭칭 나네’도 레퍼토리에 있다.
2017년 발매한 두번째 달의 앨범 ‘판소리 춘향가’에 김준수가 피쳐링했던 ‘어사출두’도 기대를 모은다. “해 같은 마패를 달 같이 들어매고/ 달 같은 마패를 해같이 들어매고/ 삼문간을 뚜다리며 암행어사 출두야” 등 긴박한 가사가 이목을 끈다.
소리꾼 김준수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29-4호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로, 2013년 국립창극단에 최연소 입단했다. JTBC 풍류대장(2021)에 출연해 준우승, KBS 국악대상(2022) 대상 등을 수상하면서 국악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국립창극단 단원.
2005년 첫 앨범을 시작으로 MBC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궁’ OST 등으로 이름을 알린 두번째 달은 CF, 뮤지컬 음악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러 나라의 민족음악을 재해석해 친근한 방식으로 들려주는 팀이다.
광주예술의전당 홍보 담당자는 “전통과 현대음악이 맞물리는 ‘크로스오버’의 최신 흐름을 들려주는 두 팀을 초청했다”라며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05년 첫 앨범을 시작으로 MBC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궁’ OST 등으로 이름을 알린 두번째 달은 CF, 뮤지컬 음악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러 나라의 민족음악을 재해석해 친근한 방식으로 들려주는 팀이다.
광주예술의전당 홍보 담당자는 “전통과 현대음악이 맞물리는 ‘크로스오버’의 최신 흐름을 들려주는 두 팀을 초청했다”라며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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