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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2개 종목·선수 301명 등 총 420명 출전…한자릿수 순위 목표
전남, 31개 종목·선수 458명 등 총 745명 출전…종합 순위 5위 기대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14년 만에 개최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1개 종목(선수부 28종목·동호인부 18종목(시범경기 2종목 포함)에 걸쳐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진다.
광주시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선수 301명과 임원 및 관계자 119명 등 총 420명이 출전했다.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출전해 3관왕을 차지한 탁구 서수연(광주시청) 등을 주축으로 ‘안정적인 종합순위 한자리’를 목표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선수단은 탁구, 수영, 양궁, 육상, 사격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 탁구 ‘간판’인 김영건과 김정길·박진철(이상 광주시청)은 항저우에 이어 각각 다관왕을 노린다. 광주장애인탁구협회 최행임 역시 금빛 스매시를 향해 기량을 펼친다.
수영종목에선 광주시장애인수영연맹의 김지향과 전정일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정진영도 이화숙(광주장애인양궁협회)과 함께 메달 사냥에 다시 나선다.
육상에서도 김하은·방미주·이수연·김천천(이상 광주시장애인육상연맹)이 금빛 메달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광주시청 소속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은메달을 거머쥔 장애인사격팀 박승우도 메달에 도전한다.
2023년 파리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6위인 정지송(광주장애인육상연맹),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세정(광주장애인조정연맹), 2023 몬트리올 세계보치아컵 2위 강선희, 론볼 서점용·이경숙(광주장애인론볼연맹), 역도 임주성(광주장애인역도연맹), 볼링 서영춘·전영아(광주장애인볼링협회), 태권도 홍민호(광주장애인태권도협회) 등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광주선수단은 이번 대회 학생 선수단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각장애 자매 김지혜(광주여고)와 김선정(광주세광학교)이 육상에서 각각 3관왕에 도전한다.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정수(전대사대부고)는 남자 단식 금메달을 노린다.
제37회 대회까지 7연패를 달성했던 지적축구는 대회 2연패에 나선다.
전남은 31개 전 종목에 총 745명(선수 458명·임원 보호자 287명)이 출전해, 종합 순위 5위를 목표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친다는 각오다.
지난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배드민턴 유수영(한국장애인고용공단), 권현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이클 박슬기(한전KDN), 론볼 송명준(전남장애인체육회), 볼링 이찬미(한전KPS), 신백호(포스코ICT), 당구 정선정(대신기공), 탁구 이창식(한전KDN), 김은희(전남장애인탁구협회), 육상 이미옥(한전KPS), 조경화(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격 이윤리(한국농어촌공사) 등의 금메달이 기대된다.
단체 세부종목에서는 축구 뇌성마비가 4연패에, 여자 좌식배구와 골볼 남자는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카누, 배구팀은 올해 2연패 도전에 나서며, 축구, 골볼, 론볼 종목에서도 종합 1위를 노리고 있다.
지난 2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모사업으로 전남을 연고지로 창단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휠체어배드민턴팀’은 현역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로 구성돼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또한 올 6월에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전남에 둥지를 튼 ‘좋은운동장 육상팀’의 전국장애인체전에서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광주시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선수 301명과 임원 및 관계자 119명 등 총 420명이 출전했다.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출전해 3관왕을 차지한 탁구 서수연(광주시청) 등을 주축으로 ‘안정적인 종합순위 한자리’를 목표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선수단은 탁구, 수영, 양궁, 육상, 사격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 탁구 ‘간판’인 김영건과 김정길·박진철(이상 광주시청)은 항저우에 이어 각각 다관왕을 노린다. 광주장애인탁구협회 최행임 역시 금빛 스매시를 향해 기량을 펼친다.
수영종목에선 광주시장애인수영연맹의 김지향과 전정일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정진영도 이화숙(광주장애인양궁협회)과 함께 메달 사냥에 다시 나선다.
육상에서도 김하은·방미주·이수연·김천천(이상 광주시장애인육상연맹)이 금빛 메달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광주시청 소속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은메달을 거머쥔 장애인사격팀 박승우도 메달에 도전한다.
2023년 파리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6위인 정지송(광주장애인육상연맹),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세정(광주장애인조정연맹), 2023 몬트리올 세계보치아컵 2위 강선희, 론볼 서점용·이경숙(광주장애인론볼연맹), 역도 임주성(광주장애인역도연맹), 볼링 서영춘·전영아(광주장애인볼링협회), 태권도 홍민호(광주장애인태권도협회) 등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광주선수단은 이번 대회 학생 선수단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각장애 자매 김지혜(광주여고)와 김선정(광주세광학교)이 육상에서 각각 3관왕에 도전한다.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정수(전대사대부고)는 남자 단식 금메달을 노린다.
제37회 대회까지 7연패를 달성했던 지적축구는 대회 2연패에 나선다.
전남은 31개 전 종목에 총 745명(선수 458명·임원 보호자 287명)이 출전해, 종합 순위 5위를 목표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친다는 각오다.
지난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배드민턴 유수영(한국장애인고용공단), 권현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이클 박슬기(한전KDN), 론볼 송명준(전남장애인체육회), 볼링 이찬미(한전KPS), 신백호(포스코ICT), 당구 정선정(대신기공), 탁구 이창식(한전KDN), 김은희(전남장애인탁구협회), 육상 이미옥(한전KPS), 조경화(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격 이윤리(한국농어촌공사) 등의 금메달이 기대된다.
단체 세부종목에서는 축구 뇌성마비가 4연패에, 여자 좌식배구와 골볼 남자는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카누, 배구팀은 올해 2연패 도전에 나서며, 축구, 골볼, 론볼 종목에서도 종합 1위를 노리고 있다.
지난 2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모사업으로 전남을 연고지로 창단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휠체어배드민턴팀’은 현역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로 구성돼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또한 올 6월에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전남에 둥지를 튼 ‘좋은운동장 육상팀’의 전국장애인체전에서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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