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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기자

광주·전남 선수단 40여명 장애인아시안게임 출격

by 광주일보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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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스타디움 열전 7일 돌입
한국 21개 종목에 345명 선수단 참가
광주, 탁구·양궁·사격 등 종목 강세
전남, 배드민턴·론볼 등서 메달 기대

지난 2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제19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40여명의 광주·전남 선수단이 국가대표로 출격했다.

2022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가 지난 2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열고 28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제19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역대 최다인 45개국 3800여명의 선수단이 22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한국 대표팀은 21개 종목 345명의 선수단(선수 208명, 임원 137명)이 참가해 종합 4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 선수단은 탁구·양궁·사격·육상·보치아 등 9개 종목 20명(지도자 3명·보조선수 2명 포함)이, 전남에서는 배드민턴·론볼·사격·펜싱·양궁 등 8개 종목 20명(선수17명·임원 3명)이 참가해 종합 4위 수성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광주선수단은 탁구, 양궁, 사격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도쿄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던 광주시청 소속 탁구선수 ‘간판’ 김영건과 김정길은 예선 1차전에서 첫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금메달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진철과 서수연 등도 금빛 스매시를 향해 기량을 펼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광주시청 장애인 양궁팀 정진영도 메달 사냥에 다시 나선다.

올해 광주시청 소속으로 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하는 장애인사격팀 박승우도 메달에 도전한다.

2023년 파리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6위인 정지송(광주장애인육상연맹),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세정(광주장애인조정연맹), 2023 몬트리올 세계보치아컵 2위 강선희, 탁구 김성옥(광주시청), 양궁 김옥금(광주시청), 론볼 정재홍(광주장애인론볼연맹), 펜싱 최건우(광주장애인펜싱연맹), 배드민턴 이정수(광주장애인배드민턴연맹) 등이 지역과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전남선수단은 배드민턴, 론볼 등에서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최고 유망주로 손꼽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배드민턴 팀 유수영이 남자 단식에서 정상을 노린다. 론볼에서는 송명준과 정상철이 각각 남자 단식과 복식에 출전해 메달 사냥을, 정겨울과 권현아(이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도 복식에 나서 메달에 도전한다.

사이클 박슬기(한전KDN), 볼링 이찬미(한전KPS), 신백호(포스코ICT), 당구 정선정(대신기공), 탁구 이창식(한전KDN), 김은희(전남장애인탁구협회), 육상 이미옥(한전KPS), 조경화(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격 이윤리(한국농어촌공사), 카누 남자KL1 김광현(전남장애인체육회)등이 금메달을 노린다.

단체 세부종목에서는 축구 뇌성마비가 4연패에, 여자 좌식배구와 골볼 남자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전년도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카누, 배구팀은 올해 2연패 도전에 나선다. 축구, 골볼, 론볼 종목에서도 종합 1위를 벼르고 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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