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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폐막…목표 관람객수 달성·지역경제 활성화·시민 자긍심 높여
오천그린광장서 폐막식…‘시민의 날 기념 화합한마당 행사’도 진행
전국에서 900만명 이상이 다녀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생태도시 순천을 제대로 각인시킨 이번 박람회는 음식점, 숙박시설 등이 연일 손님들로 가득차면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무엇보다 도시를 사람이 살며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오는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214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일원에서 치러진 박람회의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이달 7일 목표 관람객 수인 800만명을 달성한 이후 15일 만에 900만명도 돌파할 만큼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10년 만에 치른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순천시는 이번을 계기로 새로운 미래를 연다는 뜻을 담아 폐막식 주제를 ‘새로운 시작 THE(더) 높게’라고 정했다.
폐막식은 31일 오후 4시 30분 식전 공연에 이어 250명으로 꾸린 기수단이 입장하며 공식 행사의 막이 오른다.
오천그린광장 관람석은 ‘새로운 시작 더 높게’라는 문구의 카드 섹션이 수놓을 예정이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박람회의 흥행은 ‘시장, 공무원, 시민의 삼합(三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박람회 성공에 힘을 보탠 28만 순천시민과 자축하는 의미로 ‘시민의 날 기념 화합한마당 행사’도 폐막식과 함께 열린다.
폐막식이 시작하기 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는 ‘시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공예 공간이 마련되고 한복 패션쇼와 시민 장기자랑 등도 이어진다.
노 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순천은 대한민국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박람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지금껏 순천정원박람회를 사랑해 준 국민에 감사를 전한다. 화합과 감사의 장, 순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자리에 함께 해주면 더욱 뜻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 조직위 측은 폐장 당일 박람회장을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은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생태도시 순천을 제대로 각인시킨 이번 박람회는 음식점, 숙박시설 등이 연일 손님들로 가득차면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무엇보다 도시를 사람이 살며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오는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214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일원에서 치러진 박람회의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이달 7일 목표 관람객 수인 800만명을 달성한 이후 15일 만에 900만명도 돌파할 만큼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10년 만에 치른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순천시는 이번을 계기로 새로운 미래를 연다는 뜻을 담아 폐막식 주제를 ‘새로운 시작 THE(더) 높게’라고 정했다.
폐막식은 31일 오후 4시 30분 식전 공연에 이어 250명으로 꾸린 기수단이 입장하며 공식 행사의 막이 오른다.
오천그린광장 관람석은 ‘새로운 시작 더 높게’라는 문구의 카드 섹션이 수놓을 예정이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박람회의 흥행은 ‘시장, 공무원, 시민의 삼합(三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박람회 성공에 힘을 보탠 28만 순천시민과 자축하는 의미로 ‘시민의 날 기념 화합한마당 행사’도 폐막식과 함께 열린다.
폐막식이 시작하기 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는 ‘시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공예 공간이 마련되고 한복 패션쇼와 시민 장기자랑 등도 이어진다.
노 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순천은 대한민국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박람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지금껏 순천정원박람회를 사랑해 준 국민에 감사를 전한다. 화합과 감사의 장, 순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자리에 함께 해주면 더욱 뜻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 조직위 측은 폐장 당일 박람회장을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은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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