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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광주보헤미안 소극장서
전통악기 해금 선율이 선사하는 음악 축제 ‘La fiesta!’
해금연주자 김단비가 3집 앨범발매를 기념해 공연 ‘La fiesta’를 오는 21일 오후 7시 광주보헤미안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그동안 자신의 인생 서사에 천착해 온 김씨는 이번 앨범에서 재즈에 몰입, 동서양 악기의 하모니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앨범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재즈 명곡 ‘la fiesta’, ‘Moanin’ 등과 ‘아리랑’ 등 포크뮤직에 해금, 국악의 색을 입힌 것이다. 여기에 일본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의 재즈 선율을 더했다.
공연은 ‘La fiesta’, ‘Arirang(아리랑)’, ‘Moanin’ 등을 감상할 수 있다. ‘Take five’,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스코틀랜드 민요를 모티브로 한 ‘올드 랭 사인’도 울려 퍼질 예정.
박시현의 향피리 연주, 장유진의 생황, 이화림의 가야금 연주도 공연장을 채운다. 키보드 연주에 정관영, 유경빈, 드럼에 이다훈 등.
재즈보컬 김은영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퍼커셔니스트 이정우도 함께 출연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년 청년예술가 생애첫지원 사업을 지원 받아 제작됐다. 김단비 해금 연주자는 지난 2020년 정규 1집 ‘해금에세이: 피어나다’, 2022년 2집 ‘해금에세이: 마음이 향하는 곳’을 통해 내면의 정동을 해금 가락으로 표현해 왔다.
전석 3만 원.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해금연주자 김단비가 3집 앨범발매를 기념해 공연 ‘La fiesta’를 오는 21일 오후 7시 광주보헤미안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그동안 자신의 인생 서사에 천착해 온 김씨는 이번 앨범에서 재즈에 몰입, 동서양 악기의 하모니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앨범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재즈 명곡 ‘la fiesta’, ‘Moanin’ 등과 ‘아리랑’ 등 포크뮤직에 해금, 국악의 색을 입힌 것이다. 여기에 일본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의 재즈 선율을 더했다.
공연은 ‘La fiesta’, ‘Arirang(아리랑)’, ‘Moanin’ 등을 감상할 수 있다. ‘Take five’,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스코틀랜드 민요를 모티브로 한 ‘올드 랭 사인’도 울려 퍼질 예정.
박시현의 향피리 연주, 장유진의 생황, 이화림의 가야금 연주도 공연장을 채운다. 키보드 연주에 정관영, 유경빈, 드럼에 이다훈 등.
재즈보컬 김은영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퍼커셔니스트 이정우도 함께 출연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년 청년예술가 생애첫지원 사업을 지원 받아 제작됐다. 김단비 해금 연주자는 지난 2020년 정규 1집 ‘해금에세이: 피어나다’, 2022년 2집 ‘해금에세이: 마음이 향하는 곳’을 통해 내면의 정동을 해금 가락으로 표현해 왔다.
전석 3만 원.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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