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대성기자

‘생명의 울림 속으로’… 전국체전 개회식 올림픽 버금가는 무대 준비

by 광주일보 2023. 10. 13.
728x90
반응형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 최종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 49개 종목과 각 시·도를 대표하는 깃발들이 개막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이번 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 등 약 3만여명의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오는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지역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생명의 울림 속으로’.

제104회 전국체전이 15년만에 전남에서 열린 가운데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올림픽에 버금가는 역대급 무대로 준비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비전과 저력을 전국민에게 보여줄 개회식이 13일 오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생명의 울림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개회식에는 선수단과 심판단 2500명, 초청자 1700명, 관람객 1만1600여명과 출연진 350여명 등 1만600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

오후 6시 20분 공식행사에 앞서 오후 5시 20분부터 태권무와 댄스스포츠, 힙합댄스 등 사전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선수단이 입장하고 개식이 선언되면 ‘생명의 울림 속으로’라는 대주제로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는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마당놀이와 뮤지컬 형식의 주제공연이 시작된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주제공연 1막 ‘태동하라 태고의 전남’ 공연에 이어 대회기가 올라가고 개회사와 기념사 등 의식행사 후 주제공연 2막 ‘선포하라 신 전남시대’와 3막 ‘나아가라 전남의 울림이여’가 차례로 이어진다. 출연진은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무용수들이다.

특히 전국체전 최초로 목포종합경기장 중앙에 대형 수조를 설치하고 워터스크린과 분수를 설치해 물을 활용한 연출을 극대화했다고 전해진다.

성화 점화로 80분의 공식 행사가 끝나면 케이팝(K-POP) 공연도 준비됐다. 인기 트로트 가수 송가인, 장민호, 박지현과, 최자와 개코로 구성된 2인조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6인조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출연한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만년 꼴찌 페퍼스 ‘박정아 효과’ 볼까

만년 꼴찌 AI페퍼스가 ‘박정아 효과’를 볼 수 있을까. 프로여자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프로배구 2023~2024 정규리그 개막(14일)을 앞두고 12일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올 시즌 ‘봄 배

kwangju.co.kr

 

배드민턴·하키 등 사전 경기 … 전국체전 벌써 시작됐다

제104회 전국체전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배드민턴과 하키 등 사전 경기가 열리는 등 대회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던 국가대표 선수들도 대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