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전 한국은행이 지역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발행액 중 만 원권이 차지하는 비중과 금액이 최근 3년 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화폐공급액도 줄었는데, 경기 악화로 현금을 찾거나, 찾더라도 소액권인 만원권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추석 명절 전 10일 기준으로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4524억원으로 지난해(4567억원)와 견줘 0.9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만원권 발행액은 3398억원으로 2021년 4682억원, 2022년 3980억원보다 감소한 반면, 1만원권은 1233억원으로 2021년(1010억원), 2022년(797억원) 보다 많았다.
권종별로 보면 오만원권 발행비중이 71.9%로 지난해(81.1%)에 비해 9.2%포인트 감소한 반면, 만원권 비중(26.1%)은 지난해(16.2%)보다 9.9%포인트 증가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헤어나올 길이 보이지 않는다…위기에 빠진 광주 제조업계
광주지역 제조업계에 불안이 엄습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와 러-우크라 전쟁이 몰고 온 경기침체 여파가 가시질 않고 있는 데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서다. 광주
kwangju.co.kr
[한국전력] 한전 빛가람 에너지밸리 ‘한국형 실리콘밸리’ 꿈 영근다
국내 최대 공기업 한국전력은 지난 2014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에 뿌리를 내렸다.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둥지를 옮긴 한전은 빛가람혁신도시와 주변 산단을 중심으로
kwangju.co.kr
'김민석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소비자물가 3.9%↑…고유가에 5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1) | 2023.10.06 |
---|---|
광주신세계, 백화점 신관 영업종료일 연기 (1) | 2023.10.04 |
“차례상 비용 34만원”…과일값 오르고 소고기 내려 (0) | 2023.09.25 |
시엘병원 최범채 원장팀, 습관성 유산발병 원인 세계최초로 규명 (0) | 2023.09.24 |
지난해 전남 귀농인 10명 중 8명 ‘나 혼자 산다’ (0) | 2023.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