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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류빈기자

아멜리앙상블 창단 기념 연주회 ‘Amelie Ensemble’…10월 5일 유스퀘어문화관

by 광주일보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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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트홀서 오후 7시 30분

아멜리앙상블이 공연하는 모습 <아멜리앙상블 제공>

아멜리(amelie)는 프랑스어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같은 의미를 담는 앙상블 연주단이 창단해 이목을 끈다.

아멜리앙상블(대표 류혜인)이 창단 기념 연주회 ‘Amelie Ensemble’을 오는 10월 5일(오후 7시 30분) 광주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드메르스망의 ‘윌리엄 텔 듀오 브릴란테’가 먼저 울려 퍼진다. 롯시니의 마지막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을 플룻, 오보에 듀엣곡으로 편곡한 버전이다. 쇼스타코비치의 ‘5개의 소품곡’도 감상할 수 있는데 비올라, 첼로, 피아노를 위한 소곡은 왈츠, 폴카 춤곡 등 다양한 리듬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라이네케 작 ‘호른, 오보에, 피아노 삼중주’도 울려 퍼진다.

이외 설명이 필요 없는 ‘교향곡 제5번 다단조 운명교향곡’도 레퍼토리에 있다. 윤학준의 ‘마중’, 김효근의 ‘첫사랑’도 아멜리앙상블만의 감정을 담아 관객과 만난다.

한편 여섯 명의 단원(객원 포함)들은 모두 전남대 예술대 음악학과를 졸업했다. 팀의 대표이자 오보이스트 류혜인은 독일 쾰른음대(아헨)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광주예고 전공과 실기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또 플루티스트 표지윤은 광주시향 객원 단원, 스윗뮤직 앙상블 단원 등을 역임했다.

호른 연주를 맡은 이용학은 광주호른사운드 단원, 광주 클랑심포니 수석 단원 등을 맡았다. 첼로를 연주하는 이하민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광주음악제, 정율성음악제 등에서 연주했다. 이외 객원단원 최한별은 전남대 음악학과를 나와 한양대 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 졸업.

전석 무료.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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