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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재기자

“직원 구해줄게” 유흥업소서 4200만원 가로챈 20대 구속영장

by 광주일보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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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대신 구해주겠다”며 광주의 유흥업소 업주들로부터 수천만원 선수금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서부경찰은 지난 19일 A(27)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6월 유흥업소 업주들인 B·C씨에게 선수금 명목으로 각각 2200만원, 2000만원씩 총 4200만원을 받은 뒤, 잠적해 이른바 ‘탕치기’ 수법으로 금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B·C씨에게 각각 인력 중개를 해 주겠다며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탕치기란 보상을 대가로 선불로 금품 등을 받고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A씨도 인력제공 약속을 하고 돈을 받은뒤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한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B·C씨는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각각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충남 천안시의 자신의 집에서 검거됐으며 범죄수익금은 모두 인터넷 도박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과거 호스트바 등에 인력을 제공하는 인력중개 일을 해 왔으나, 최근에는 그만 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도주 우려를 들어 19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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