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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22명…22일 오후 8~10시 기도 발원 등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야간 사찰 탐방 프로그램인 화야몽(華夜夢) 신청자를 접수한다.
화야몽은 스님과 차담, 기도 발원, 대웅전·강황전·사사자삼층석탑 안내 등으로 이뤄져 있다.
화엄사는 지난 8월 한 달간 6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호응도가 높아지자 매월 1회 특별 편성을 하기로 했다.
이번 달에는 오는 22일 오후 8∼10시에 하며 화엄사 누리집에서 선착순 22명을 신청받는다. 신청은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할 수 있다.
첫 번째 특별 편성 프로그램의 지도 법사는 SNS에서 ‘꽃스님’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범정 스님이 맡았다.
화야몽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야간 경내 탐방은 가능하다.
화엄사는 저녁 9시까지 개방하던 산문을 지난달 1일부터 자정까지 연장 개방했고 한 달 방문객이 5000여 명에서 1만5000명으로 대폭 늘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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