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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경찰 점유이탈물 횡령과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
떨어진 학생증을 주워 전남대 도서관에 무단 출입해 음란물을 시청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북부경찰은 타인의 학생증으로 전남대 도서관별관(백도)에 무단으로 출입한 40대 A씨를 점유이탈물 횡령과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께 타인의 학생증을 주워 이를 이용해 전남대 도서관에 무단 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도서관 2층 인쇄실 공용 PC로 음란물을 시청하던 A씨를 전남대 학생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개인 이동식저장장치(USB)에 음란물을 소장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초 출소한 A씨는 갈 곳이 없어 떠돌다 전남대 기숙사 바닥에서 타인의 학생증을 주워 도서관에서 생활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도서관 화장실에서 간단한 목욕과 빨래까지 하며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 확인결과 A씨가 전남대 기숙사에서 주운 학생증으로 도서관에 출입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학생증을 회수했다.
한편 A씨의 무단 출입 사실이 알려지자 전남대 측은 도서관 출입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광주북부경찰은 타인의 학생증으로 전남대 도서관별관(백도)에 무단으로 출입한 40대 A씨를 점유이탈물 횡령과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께 타인의 학생증을 주워 이를 이용해 전남대 도서관에 무단 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도서관 2층 인쇄실 공용 PC로 음란물을 시청하던 A씨를 전남대 학생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개인 이동식저장장치(USB)에 음란물을 소장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초 출소한 A씨는 갈 곳이 없어 떠돌다 전남대 기숙사 바닥에서 타인의 학생증을 주워 도서관에서 생활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도서관 화장실에서 간단한 목욕과 빨래까지 하며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 확인결과 A씨가 전남대 기숙사에서 주운 학생증으로 도서관에 출입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학생증을 회수했다.
한편 A씨의 무단 출입 사실이 알려지자 전남대 측은 도서관 출입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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