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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시작되는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은 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주말 나들이시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티벳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등 덥고 습한 아열대고기압의 영향으로 20일까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17일 예보했다.
18일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은 30~33도를 보이고 19일 아침최저기온 23~25도, 낮 최고기온 30~32도에 분포할 것으로 관측됐다. 도심지역과 해안지역 일부지역 중심으로 열대야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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