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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재기자

태풍 ‘카눈’ 영향으로 항공기·여객선 등 통제 잇따라

by 광주일보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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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여객선과 비행기 결항
코레일 열차 89편 운행 중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호남선·전라선·경전선 등 열차 89편의 운행이 중지됐다. /연합뉴스

광주·전남이 제6호 태풍 ‘카눈’ 영향권에 들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철도 등 결항·운행중지가 잇따랐다.

10일 한국교통해양안전공단에 따르면 완도·목포·여수·고흥 등 광주·전남에서 운항하는 여객선 53개 항로 83척 전체가 결항했다.

광주공항에서는 10일 오전 10시 40분 출발 예정인 제주행 비행기가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출발 7편, 도착 7편이 결항됐다.

무안공항에서도 새벽 5시 일본 기타큐슈행 비행기와 오전 7시 몽골 울란바토르행 비행기 등 2편이 잇따라 결항됐으며, 여수공항에서도 총 4편의 비행기가 결항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10일 호남선·전라선·경전선 등 총 181편의 열차 중 89편 운행을 중지했다.

또 호남선 16편은 광주송정~목포 구간을, 전라선 10편은 익산~여수엑스포 구간을 운행하지 않도록 조정했다.

무등산 63곳, 월출산 11곳, 다도해 64곳 등 국립공원 탐방로는 전면 통제됐다.

또 광주 도심 하천 출입구 131개 전 구간, 둔치주차장 11곳은 출입이 차단됐다.

광주지역 학교 가운데 7곳이 휴교했고, 21곳은 등교 시간을 조정했으며, 169곳은 방과 후 수업을 일시 중단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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