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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

‘삼성 헬스 스타트업 데이 광주’ 19일 열린다

by 광주일보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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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삼성전자 C랩 공동 개최…디지털 헬스케어 30여 기업 참여
지역 스타트업 사업화 모델 발굴…중장기 협업·후속 투자 지원 모색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삼성전자 제공>

광주시가 오는 19일 치평동 삼성화재 상무사옥 20층에서 삼성전자 C-Lab과 함께 ‘삼성 헬스 스타트업 데이 광주’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삼성전자 디지털 헬스팀과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30여 개 창업기업이 참여해 삼성 헬스 스택(Stack)·삼성 헬스 특화 SDK 소개,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표, 삼성전자-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 헬스 스택(Stack)은 삼성 헬스 데이터 수집·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 기술연구개발(R&D)용 오픈소스 프로젝트이며, 삼성 헬스 특화 SDK는 삼성 갤럭시 워치(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헬스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툴이다.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워치에서 수집되는 헬스데이터(심전도, 체성분, 광혈류 등 9종 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협업사례를 창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 헬스 스타트업 Day 광주’ 참여를 희망하는 광주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은 광주시 창업진흥과(062-613-4081)로 문의하면 된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대기업과 사전 교류행사를 진행하는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6월 KT, 7월 삼성전자에 이어 본행사 전까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C-Lab 아웃사이드 광주’는 지난 3월 개소식을 갖고 광주 스타트업 5개 기업을 발굴해 기업별 1억원씩의 사업지원금 지급, 1년간 사무공간 무상 제공, 업체별 맞춤형 성장프로그램 제공 등 엑셀러레이팅(기업 성장 촉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협력과 투자 지원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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