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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자동리서 점암선착장까지
7월 3.4㎞ 개통 후 2026년 완공
‘1004 섬’ 신안군에 전국 최대의 어싱(Earthing·맨발) 길이 들어선다.
신안군이 지도읍 자동리에서 점암선착장까지 조성할 어싱길은 무려 14㎞에 이른다.
오는 7월 3.4㎞를 먼저 개통하고 2026년까지 14㎞를 완료할 계획이다.
맨발로 걷는 이 어싱길은 신안의 질 좋은 황토로 두껍게 쌓아 올려 걷기 좋게 흙다짐한다. 폭은 2∼2.5m다.
출발 지점에 신발 보관장과 세족장을, 500m마다에도 발을 씻고 쉬어 갈 수 있도록 세족장을 만들 예정이다.
어싱길 양쪽에는 신안군 지도읍 대표 수종인 나한송과 붓들레아꽃을 심어 시원한 그늘 속에서 꽃을 보며 걸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유 신안군 정원산업 팀장은 “어싱길에 심어질 나한송은 편백보다 피톤치드가 더 많이 나온다”며 “몸에 쌓인 활성산소 배출을 돕는 맨발걷기를 곁들이면 더 건강해질 것”이라고 자랑했다.
어싱길 바로 옆에는 자전거길도 함께 만든다.
올해 사업비는 50억원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연에 몸을 맡겨 질병을 이겨낸다고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어싱을 위해 명품 맨발길을 만들기로 했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지도읍을 시작으로 신안 어싱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장유 신안군 정원산업 팀장은 “어싱길에 심어질 나한송은 편백보다 피톤치드가 더 많이 나온다”며 “몸에 쌓인 활성산소 배출을 돕는 맨발걷기를 곁들이면 더 건강해질 것”이라고 자랑했다.
어싱길 바로 옆에는 자전거길도 함께 만든다.
올해 사업비는 50억원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연에 몸을 맡겨 질병을 이겨낸다고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어싱을 위해 명품 맨발길을 만들기로 했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지도읍을 시작으로 신안 어싱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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