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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모집 상위 50개 대학 중 지방권 49곳…광주·전남 7개 대학 포함
정원 40% 못채운 곳도…학령인구 감소 매년 추가모집 30%씩 늘어
광주지역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12곳이 유아를 모집하지 못해 올해 문을 열지 못했다.
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동초병설유치원 등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12곳이 일시 휴원한다. 이들 병설유치원은 2023학년도 유아 모집 결과 공립 유치원 학급 편성 최소 기준인 5명을 충족하지 못해 1년 동안 휴원하게 됐다. 이들 유치원은 1학급 5명으로 명맥을 유지해왔다.
광주동초·중앙초·월곡초·치평초유치원 등 4곳은 3년 연속(2021∼2023) 휴원하게 됐다. 송학초·동운초·조봉초·북초 병설유치원 등 4곳은 2년째 휴원한다.
애초 목련초 병설유치원도 휴원대상에 포함됐으나 신입생 5명을 모집해 문을 열게 됐다.
병설 유치원은 출생률 급감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2017년 1만120명이었던 광주 신생아 숫자는 2019년 8364명, 2020년 7318명, 2021년 7056명으로 매년 급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1학년도 4곳, 2022학년도 9곳의 병설유치원이 휴원한 바 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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