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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술 줄이고 걷기 늘리고 ‘건강UP 정읍’

by 광주일보 2020.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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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들이 1년 사이 금연·절주·걷기 등 건강생활을 적극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시 제공>

정읍지역 성인들이 1년 사이 흡연과 음주는 줄이고 걷기는 늘리는 등 건강 챙기기를 적극 실천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478가구 895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건강통계 결과, 걷기실천율은 58.1%로 전년도에 비해 24.3% 증가했다. 비만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48.6%로 전년도에 비해 24.6%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전국보다 높은 수준으로 정읍시의 걷기 좋은 환경조성과 보건소의 건강생활 실천사업 등을 꾸준히 실시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도 42.6%로 전년도 18.0%에 비해 24.6%포인트 증가했다.

전국 42.8%에 비슷한 수준이지만 정읍시의 효과적인 금연사업과 사회 전반적인 금연 분위기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예상된다.

또 월간 음주율은 45.3%로 전년도에 비해 0.9%포인트 감소했고, 전북도 50.4%와 전국 54.6% 대비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정읍시는 2008년 이후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자료로 활용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정읍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성별과 지역별, 건강 형태별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보다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건강 행복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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