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여행패턴 변화 맞춰 안전·비대면·자연·로컬·웰니스 키워드 재구성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패턴의 변화에 맞춰 광양관광 자원을 5가지 테마로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5가지 테마는 ▲자연놀이터 ▲드라이브 스루 ▲모락모락 캠핑 ▲야경 스팟 ▲농촌체험휴양으로, 안전·언택트(비대면)·자연·로컬·웰니스 등의 키워드를 반영했다.
자연놀이터는 백운산&둘레길&자연휴양림, 서천변, 섬진강, 배알도&수변공원 등으로 수려하고 청정한 경관을 감상하며 사색과 등산, 걷기 등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는 푸른 섬진강과 남해바다를 달릴 수 있는 섬진강 자전거길과 푸른 광양만을 가로질러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의 장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순신대교가 있다.
모락모락 캠핑은 개별 또는 가족 단위로 각종 체험과 놀이로 특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서천변 캠핑장, 하조오토캠핑장, 백운산휴양림 야영장, 섬진강끝들마을,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으로 글램핑, 카라반 등의 다채로운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야경스팟’은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에 선정된 구봉산전망대 외에도 느랭이골 별빛축제,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해달별천문대, 서천변과 마동 음악분수쇼 등은 찬란한 경관조명과 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봉강 햇살촌마을·형제의병장마을·하조 산달뱅이마을, 옥룡 도선국사마을, 진상 백학동권역마을, 다압 메아리마을·고사마을 등에서는 각종 프로그램과 숙박이 가능한 ‘농촌체험휴양’을 즐길 수 있다.
이화엽 광양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재발견한 광양 관광자원을 잘 활용해 코로나19 위기를 광양관광 발전 기회로 만들어가겠다”며 “빈틈없는 관광지 방역 태세를 갖추고, 안전여행 지침을 철저히 지키도록 독려해 건강한 여행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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