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광주·전남 경윳값이 지난 주말 ℓ당 1700원 아래로 내렸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지역 주유소 평균 경유 판매가는 ℓ당 광주 1650.63원·전남 1696.6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1.01원, 1.79원 하락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 고공행진을 지속한 경유 가격은 지난해 5~6월 ℓ당 2000원을 돌파한 뒤 6월30일 광주 2150.34원·전남 2162.96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완만한 내리막길을 걷다가 광주는 이달 2일, 전남은 지난 14일 차례로 1700원선 아래로 내려갔다.
경유 가격이 8주째 내림세를 보였지만,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영향으로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2주 연속 오르고 있다.
이날 지역 주유소에서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광주 1549.04원·전남 1567.09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0.51원 오르고 0.15원 내렸다.
올해 1월1일부터 휘발유 구매 때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휘발유 유류세는 ℓ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99원 올랐다.
다만 경유는 가격 수준이 여전히 높아 역대 최대 폭인 기존 37% 유류세 인하 조치가 유지됐다.
대한석유협회 측은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도 국제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왔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은 이번 주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휘발유 가격은 소폭 오르고, 경유 가격은 내려가면서 경유와 휘발유 가격 차이가 더 좁혀지리라 전망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지역 주유소 평균 경유 판매가는 ℓ당 광주 1650.63원·전남 1696.6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1.01원, 1.79원 하락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 고공행진을 지속한 경유 가격은 지난해 5~6월 ℓ당 2000원을 돌파한 뒤 6월30일 광주 2150.34원·전남 2162.96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완만한 내리막길을 걷다가 광주는 이달 2일, 전남은 지난 14일 차례로 1700원선 아래로 내려갔다.
경유 가격이 8주째 내림세를 보였지만,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영향으로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2주 연속 오르고 있다.
이날 지역 주유소에서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광주 1549.04원·전남 1567.09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0.51원 오르고 0.15원 내렸다.
올해 1월1일부터 휘발유 구매 때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휘발유 유류세는 ℓ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99원 올랐다.
다만 경유는 가격 수준이 여전히 높아 역대 최대 폭인 기존 37% 유류세 인하 조치가 유지됐다.
대한석유협회 측은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도 국제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왔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은 이번 주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휘발유 가격은 소폭 오르고, 경유 가격은 내려가면서 경유와 휘발유 가격 차이가 더 좁혀지리라 전망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728x90
반응형
'백희준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력소비 증가세 꺾은 요금인상…광주·전남 11월 소비량 전년비 10% ↓ (0) | 2023.01.17 |
---|---|
광주·전남 25만8000명 타지로 출근한다 (0) | 2023.01.16 |
농·축협 대출금리 7% 이상 조합 한 달 새 2배 늘었다 (1) | 2023.01.16 |
고금리發 ‘역머니무브’…주식 빼고 예금 들었다 (0) | 2023.01.13 |
광주·전남 자영업자 대출 44조 돌파…고금리에 ‘초긴장’ (0) | 2023.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