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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이닝 2실점, ERA 0.51
4승 무패 38 탈삼진 기록
‘공룡 군단’의 새로운 에이스로 발돋움한 구창모가 KBO리그 5월 MVP에 선정됐다.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팬투표 결과를 5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최종 선정된다.
구창모는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27표를 독식했고, 팬투표에서도 22만9971표 중 17만6113표를 받는 등 총점 83.29로 LG 라모스, 두산 페르난데스, 키움 요키시를 따돌리고 KBO 월간 MVP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5월 한 달 5경기에 선발 등판한 구창모는 압도적인 피칭으로 투수 부문 1위 자리들을 차지했다.
구창모는 KBO리그 선발 투수 중 가장 많은 35이닝을 소화했지만 실점은 단 2점(2자책)으로 묶으면서 0.51의 평균자책점(1위)을 찍었다.
또 38개의 탈삼진, 4승(무패), 이니 당 출루허용률도 0.60을 기록하면서 이 부문 선두에 올랐다.
구창모가 팀의 에이스로 마운드 중심을 잡으면서 NC의 선두 질주에도 힘이 실렸다. 구창모의 호투를 앞세운 NC는 팀의 KBO 리그 역대 최소경기 15승(18경기) 및 20경기 기준 최고 승률(0.850) 신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한편 MVP에 선정된 구창모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구창모의 모교인 덕수중학교에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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