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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등 5개 농장 65만마리 살처분…방역당국 차단 총력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지역 닭·오리 사육 농가로 무섭게 확산하고 있다. 장흥 농장(오리·16일)을 시작으로 나주 3개 농장(닭 1·오리 2개), 고흥 농장(오리) 등 불과 보름 만에 5개 농장에서 발생하면서 65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특히 나주의 경우 최초 발병했던 공산면 오리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 이내 농장에서 추가로 확진된데다, 첫 발병 농장 주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들이라는 점에서 방역 당국이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전남도 등은 전국 최대 오리 사육지역인 전남에서도 사육 농가(57농가 116만 1000마리)가 가장 많은 나주에서의 확산은 지역 가금 사육 농가 전체로 미칠 수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나주시 공산면 산란계·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 농장에서 사육중인 닭 5만5000마리와 오리 4만5000마리도 살처분했다.
이날까지 나주 공산면 3개 농장에서만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으로, 장흥군 부산면 육용 오리농장(16일), 나주 육용 오리농장(23일), 고흥 육용 오리농장(27일)에 이어 닭·오리농장(29일) 까지 보름 만에 5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전국적으로도 충북(9개 농장), 경기(6개 농장)에 이어 확진 농장이 3번째로 많다.
방역당국은 나주 공산면 3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지만 발병 원인을 농장 간 전파가 아닌, 철새로부터의 유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중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지역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강화하는 등 감염 의심 가금류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특히 나주의 경우 최초 발병했던 공산면 오리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 이내 농장에서 추가로 확진된데다, 첫 발병 농장 주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들이라는 점에서 방역 당국이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전남도 등은 전국 최대 오리 사육지역인 전남에서도 사육 농가(57농가 116만 1000마리)가 가장 많은 나주에서의 확산은 지역 가금 사육 농가 전체로 미칠 수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나주시 공산면 산란계·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 농장에서 사육중인 닭 5만5000마리와 오리 4만5000마리도 살처분했다.
이날까지 나주 공산면 3개 농장에서만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으로, 장흥군 부산면 육용 오리농장(16일), 나주 육용 오리농장(23일), 고흥 육용 오리농장(27일)에 이어 닭·오리농장(29일) 까지 보름 만에 5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전국적으로도 충북(9개 농장), 경기(6개 농장)에 이어 확진 농장이 3번째로 많다.
방역당국은 나주 공산면 3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지만 발병 원인을 농장 간 전파가 아닌, 철새로부터의 유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중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지역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강화하는 등 감염 의심 가금류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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