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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기자

보호관찰 종료 하루 앞두고 보이스피싱 재범…다시 교도소행

by 광주일보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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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가석방 취소

/클립아트코리아

가석방 중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지른 50대가 붙잡혀 다시 교도소로 가게 됐다.

법무부 목포보호관찰소는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인 A(58)씨가 보호관찰 종료(11월 9일)를 하루 앞두고 가석방이 취소됐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수차례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질러 복역하다 지난 6월 30일 가석방됐는데 지난달 24일 고흥에서 또 다시 보이스피싱 현금을 수거하다 붙잡혔다.

경찰은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현장에 나타난 피해자가 A씨에게 돈을 건네기 직전 붙잡았다.

목포보호관찰소는 사기 미수와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 불응으로 지난 9일 A씨에 대한 가석방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A씨는 다시 교도소에 수감돼 잔여 형기를 모두 복역하게 됐다.

이래강 목포보호관찰소장은 “보이스피싱과 같은 범죄는 재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준수사항을 위반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범죄 특성에 따른 보호관찰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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