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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할로윈 축제를 앞두고 벌어진 압사참사가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진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이태원 할로윈 관련 위치 정보 및 신원확인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30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광주경찰청 광주에서 이태원 할로윈 참사 관련 위치정보 및 신원확인 신고가 접수된 건수는 총 65건에 달한다.
전남경찰청에서도 동 시간 기준 79건의 위치정보 및 신원확인 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59건은 현재 신원과 위치가 확인됐으며 이태원 참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20건은 확인중이라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할로윈을 앞둔 주말을 맞아 할로윈 파티로 유명한 서울 이태원을 찾은 지역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경찰은 빠른 확인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신고와 관련 최대한 빨리 휴대전화 위치를 토대로 지역민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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