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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두 작가 인문학 강좌, 22~23일 문화예술작은도서관
정연두 작가는 ‘바느질은 엄마다’라고 말한다. 담양 대덕면 무월마을에 사는 정 작가는 바느질로 글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지금까지 다양한 전시회를 열었고 지역에서는 감성공예를 매개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정연두 작가의 인문학 강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예술작은도서관 하반기 인문학 강좌 첫번째로 정 작가를 초대해 ‘바느질 이야기’를 듣는다. 오는 22일과 23일(오전 10시) 문화예술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
첫날 강좌 주제는 ‘바느질은 엄마다’이며 둘째 날은 ‘일상을 누비는 삶의 놀이란?’이다. 정 작가는 어머니에 대한 향수를 아날로그 감성으로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정 작가는 “하반기 가을 인문학 강좌를 통해 수강자들이 느림의 미학을 새롭게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인원은 15명 내외.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방문접수 또는 전화접수(062-670-7968)로 하면 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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