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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주독립영화관…‘괜찮아’ ‘고마운 사람’ 등 7편
영화 관람에 제한이 있는 시각,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 상영회가 오는 18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사)광주영상영화인연대는 부산 문화예술단체 ‘꿈꾸는베프’와 영화에 원래 없었던 음성해설이나 자막을 추가한 영화를 상영한다.
꿈꾸는베프는 2022장애인문화예술지원 사업 ‘귀로 보는 영화 제작소’를 통해 부산의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배리어프리 영화를 비평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상영회는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의 단편 영화를 화면해설 작가와 장애인들의 감수를 받아 배리어프리 화면해설영화로 제작해 상영한다.
상영장은 5·18 40주년 특별전 상영작인 ‘괜찮아’, 제9회 인천독립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고마운 사람’을 비롯해 ‘당신은 안드로이드입니까?’, ‘맛의 기억’, ‘악몽의 원리’, ‘흔한 이름’ 등 총 7편이다.
또 같은날 ‘맛의 기억’ 조재형 감독과이 시각장애인 감수자 6명은 간담회에서 영화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배리어프리 영화에 대한 의견 전달 등을 통해 지역 영화 산업과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확산을 위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전국의 시각장애인이 이번에 제작된 배리어프리 화면해설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무료 관람. 문의 062-222-1895.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사)광주영상영화인연대는 부산 문화예술단체 ‘꿈꾸는베프’와 영화에 원래 없었던 음성해설이나 자막을 추가한 영화를 상영한다.
꿈꾸는베프는 2022장애인문화예술지원 사업 ‘귀로 보는 영화 제작소’를 통해 부산의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배리어프리 영화를 비평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상영회는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의 단편 영화를 화면해설 작가와 장애인들의 감수를 받아 배리어프리 화면해설영화로 제작해 상영한다.
상영장은 5·18 40주년 특별전 상영작인 ‘괜찮아’, 제9회 인천독립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고마운 사람’을 비롯해 ‘당신은 안드로이드입니까?’, ‘맛의 기억’, ‘악몽의 원리’, ‘흔한 이름’ 등 총 7편이다.
또 같은날 ‘맛의 기억’ 조재형 감독과이 시각장애인 감수자 6명은 간담회에서 영화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배리어프리 영화에 대한 의견 전달 등을 통해 지역 영화 산업과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확산을 위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전국의 시각장애인이 이번에 제작된 배리어프리 화면해설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무료 관람. 문의 062-222-1895.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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