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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첫 날 ‘혼선’] 실물 사진과 돈 가져오라고요? ‘IC칩 내장 실물’ 수수료 1만3000원 “실물 사진과 돈을 가져오라고요? 기존 운전면허증만 가져오면 되는 것 아니었나요?” 28일 오전 광주서부경찰서 민원실 ‘운전면허 재발급’ 창구에 민원인이 하나둘 줄을 섰다. 이날부터 전국 모든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이 시작됐다는 소식을 듣고 온 이들이다. 하지만 민원인들은 하나같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기존 운전면허증을 모바일 앱으로 옮기는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IC(집적회로) 칩이 내장된 실물 ‘IC 면허증’을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서다. 간편한 모바일 인증만 거치면 될 거란 기대와 달리 증명사진부터, 면허증 발급 수수료까지 생각지 못한 준비물이 필요하다고 하니 “헛걸음했다”며 혀를 차.. 2022. 7. 28.
코로나 시대 줄줄 새는 개인정보…당신은 안전한가요? 호프집 방문 작성 10분 뒤 업소 홍보 문자 방문 기록 명단 쉽게 노출 등 관리 소홀 QR코드 포털사이트 계정 도용 불안감도 간 적도 없는데…검사 받으라며 전화 와 개인 안심번호 홍보·인식 부족에 사용 저조 역학조사 이외 용도 사용 적극 단속을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하는 지 기분이 나빴어요. 방문자 명단에 적힌 개인정보를 유출할 경우 처벌된다는데, 다른 곳에 적었던 제 정보들도 이런 방식으로 활용됐을 지 걱정이 들어요.” 직장인 김명진(31·광주시 서구 치평동)씨는 최근 기분 나쁜 경험을 했다. 지난 주말 찾은 동네 맥주 전문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방문자 명단을 작성했는데 불과 10분만 에 해당 업소측이 보낸 홍보 메시지를 카카오톡으로 전송받았기 때문이다. 김씨는 깜짝 놀라 가게 주인에게 다가.. 2021. 3. 29.
QR코드가 뭐길래…가게들은 “피곤해” 대기줄 생기고 손님과 시비까지…전용 휴대전화 구입에 볼멘소리도 “QR(전자출입명부)코드 도입으로 손님과 얼굴 붉힐 일이 늘었습니다.”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서 PC방을 운영 중인 A씨는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의무화 되면서 일거리가 늘었다. A씨는 “아르바이트생 없이 혼자 카운터를 보는 시간이 많은데, 오는 손님마다 QR코드를 찍었는지 확인해야하고 설명도 필요해 다른 일은 할 수도 없다”며 “개인정보 유출되는 거 아니냐며 불쾌감을 드러내는 손님들도 있어 난감하다”고 말했다. 광주시 등 방역당국이 유흥주점, PC방, 노래연습장, 대형학원, 뷔페 등 12개 업종을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지정해 QR코드 도입을 의무화하기로 하면서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상인들은 가뜩이나 손님도 없는데 QR코드 전용 휴대전.. 2020. 7. 8.
광주시, 10일부터 QR코드 찍어야 노래방·클럽 출입가능 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노래연습장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 관리자와 방문자는 의무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을 이용해야만 출입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고위험시설은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단란주점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시설 등 8개다. 이들 시설관리자는 시설관리자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사업자등록번호와 휴대전화 인증 등을 통해 로그인해야 한다. 시설 이용자는 방문 시 스마트폰으로 개인별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은 뒤 시설관리자에게 보여주면 된다. 시설관리자가 방문객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정부에서 개발한 시설관리자용 애플리케이션내에 방문 관련 정보가 저장된다. 시설관리자용 앱을 통해 수집된 시설정보와 이용자 방문 기록은 사회보장정보원 서버 .. 202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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