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BO중단4

멈춰버린 프로야구, 팬들의 비난 뜨겁다 KBO가 무너뜨린 공정 … KIA 등 원칙 지킨 팀들만 ‘바보’ KBO 리그 중단을 놓고 팬들의 비난 여론이 뜨겁다. 지난 12일 KBO 긴급이사회는 두고두고 비판 받을 최악의 결정을 내렸다. 두산과 NC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촉발된 ‘리그 중단’ 논의는 우려의 목소리에도 결국 ‘중단’으로 결정됐다. KBO는 코로나19라는 최악의 돌발 변수에도 지난해 144경기 일정을 완주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올 시즌에도 KBO는 144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확진자가 나오면 대체 선수로 시즌을 이어간다’는 규정을 만들며 큰소리를 쳤지만 스스로 이 원칙을 뒤집으면서 지난 시즌에도 없던 리그 중단 사태를 만들었다. 덕분에 내부의 여러 악조건에도, 외부 요인 탓에 일정에 차질을 빚으면서도 원칙대로 그라운드.. 2021. 7. 14.
프로야구 멈춤 … 코로나19 사태로 전반기 조기 종료 두산·NC 확진자 발생 구단 운영 파행, 중단 결정 8월 9일까지 올림픽 휴식기…형평성 논란 확산 ‘7월 전승’ KIA, 코로나 비상 상황에도 원칙 지켜 KBO가 스스로 원칙을 깼다. ‘형평성’ 논란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KBO가 12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3시간이 넘는 격론 끝에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13~18일 예정됐던 경기가 취소된다. 이 경기들은 추후 편성된다. 오는 19일부터는 도쿄 올림픽 휴식에 돌입해 8월 9일까지 리그가 멈춘다. KBO는 지난 7일 변화된 방역 상황에 맞춰 2021 KBO 리그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 개정판을 발표했다. 개정판의 코로나19 상황 발생 시 리그 비상 대응 지침에는 ‘구단 내 확진자 및 자가격리 대상(선수) 인원수과 상관없이 .. 2021. 7. 12.
[기자노트]터질 게 터진, KBO 코로나 사태 김 여 울 체육부 차장 지난 시즌 KBO리그는 코로나 시대의 ‘희망’이었다.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열었고, 리그 축소 없이 144경기 전체 일정을 완주했다. 2군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나왔지만 큰 영향 없이 KBO리그는 기적 같은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최근 KBO리그는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세로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9일 NC 선수단에서 두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0일에는 두산 1군 선수단에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NC에서는 재검 결과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그 여파로 8·9·10일 리그 일부 경기가 취소됐다. 앞서 6월 29일에도 KT 코치와 두산 전력 분석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두 경기가 취소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사뭇 다르다. 1군 선수단에서 이틀 연.. 2021. 7. 12.
‘KBO리그 중단되나?’ 한화 신정락…코로나19 확진으로 초비상 대응 매뉴얼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 따라 중단 여부 결정” KBO리그에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그라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대전시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 투수 신정락이 31일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정락은 지난 29일부터 고열과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O는 물론 국내 프로스포츠 첫 코로나 확진 사례다. 확진자가 나오면서 KBO는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일단 1일 예정된 퓨처스리그 경기가 중단될 예정이다. 신정락은 지난 6월 27일 KT와의 1군 경기를 마지막으로 퓨처스리그에서 생활했다. 한화는 1일 오후 1시 서산에서 두산과 퓨처스 리그 경기를 치를 계획이었다. 4일 상무와의 홈경기 전까지 퓨처스리그 일정이 없는 KIA는 1일 연습경기를 소.. 2020. 8. 3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