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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7

환경보호, 이제는 필수···‘친환경 시장’ 뛰어드는 기업들 효성티앤씨, 선박 페트병으로 의류 제작 광주신세계 ‘소방장비 재활용’ 소방관 후원 스타벅스 2025년까지 일회용컵 퇴출 롯데마트 플라스틱·비닐 50% 절감 세계 기념일 ‘지구의 날’(22일)을 앞두고 다양한 발상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상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최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환경 보호는 이제 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효성티앤씨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함께 항만 입출항 선박에서 나오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리젠오션’ 프로젝트 추진 양해각서를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선박에서 사용한 페트병을 수거하고, 효성티앤씨는 이를 재활용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오션’을 만든다. 플리츠.. 2021. 4. 9.
그린카드·환경정화…광주은행 ‘녹색바람’에 지역민 ‘화답’ 광주·전남 향토은행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올해 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념을 내건 이후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환경 오염을 줄이자는 ‘녹색 소비’를 민간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 현안 해결을 주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ESG 경영전략이 돋보인다. 지난 21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광주은행의 K-그린카드(신용·체크) 발급은 총 9만9542좌로 집계됐다. K-그린카드는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광주은행의 대표적 금융상품이다. K-그린 신용카드·체크카드 이용자들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녹색제품을 구매하는 등 녹색생활을 실천할 때마다 탄소포인트(에코머니)를 받게 된다. 6개월 동안 전기·수도·가스 개별 사용량을 과거 2년 대비 5% 이상 감축하면 에코머니를 받을 수 있다. 그린.. 2021. 3. 22.
나주 혁신도시 공기업들에 부는 ‘ESG 경영’ 바람 한국판 그린뉴딜(경제부흥)과 탄소중립이 국내외 화두로 떠오르면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공기업들도 본격적인 ESG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줄인 말이다. 2006년 제정한 ‘UN 책임투자원칙’을 통해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기업의 장기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비재무적 측면에서 측정하는 지표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 경영체제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 나주 본사에서 ‘농어촌애(愛) 그린 가치 2030’을 내건 경영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ESG 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사는 올해 초 KRC혁신뉴딜전략을 수립해 그린 경제와 상생 플랫..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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