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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감사 중 담당부서 승인 없이 CCTV 영상 활용했다면? 국가인권위 “광산구시설공단, 인권 침해한 것”감사 담당직원 직무교육 권고광주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공단)이 직원에 대한 내부감사를 진행하면서 관계부서 승인 없이 CCTV영상을 활용한 것은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는 29일 “공단 이사장에게, 감사 담당 직원들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및 감사와 관련한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공단의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공단측이 지난해 4월 직원들의 시간 외 근무수당 부정수급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면서 CCTV 영상을 관리하는 부서의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영상을 무단으로 열람·복사하는 등 규정을 위반해 과도하게 CCTV 영상을 수집했다”고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공단측은 “시간외 근.. 2024. 7. 30.
나뭇잎 때문에 CCTV ‘먹통’… 광주의 눈 ‘깜깜’ 광주시민들의 방범은 물론 재난 및 교통 지킴이 역할을 하는 CCTV 10대 중 7대가 2시간 가량 먹통이 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CCTV를 먹통으로 만든 범인은 어처구니 없게도 ‘나뭇잎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지난 5월 14일 오전 11시34분부터 오후 2시45분까지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시스템실 2층 서버와 연결된 CCTV 5986대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15분간 영상 녹화가 중단됐다. 다행히 시스템 1층 서버를 사용하는 CCTV 2185대는 10분간 정전됐지만 비상 발전기와 연결돼 있어 영상은 복구됐다.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광주시내 주요 지점에 방범용을 비롯해 재난 및 교통정보 수집용 CCTV 8171대를 운영중인데.. 2022. 6. 28.
CCTV 전능시대…안전-인권 ‘조화가 필요해’ 광주통합관제센터 7369대 운용 고화질에 매년 1000대 이상 늘어 범죄·교통사고 예방 등 일등공신 코로나 무단 이탈 단속도 한몫 속 사생활 노출 ‘감시 사회’ 우려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해야 #. 지난 2일 오후 5시께 전남대병원에 입원중이던 코로나19 자가격리대상자 A(여·40)씨가 사라졌다. A씨는 3시간 만인 오후 8시께 치평동을 돌아다니다 붙잡혔다. 광주시통합관제센터 내 CCTV가 절대적 역할을 했다. 광주시통합관제센터는 A씨 인상착의와 예상 이동경로 등을 파악한 뒤 CCTV를 따라가며 A씨를 찾아냈다. 7369대. 광주 곳곳에 설치된 ‘감시의 눈’, CCTV 숫자다. ‘방범용’으로 설치되더니 올해 현재 기준 7000대가 넘는 카메라가 골목마다 걸려있다. 주택가 골목을 비롯, 도심 공원과 도로변.. 2021. 3. 11.
‘6600개의 눈’ 광주시민 안전 지킨다 2013년 광역 단위센터 최초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 사건·사고 3696건 예방…코로나19 역학조사 더 빛 발해 광주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3년 광역 단위로는 처음 문을 열었다. 방범, 어린이 보호, 차량번호 인식 등 목적에 따라 설치된 6593대의 CCTV를 관제원 89명이 하루 24시간 빈틈없이 모니터링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로는 역학조사에도 활용되는 등 더 빛을 내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공원, 병원, 아파트 등 CCTV 영상 분석이 필요한 곳에서 밀접 접촉자를 찾아내고 동선을 파악했다. 물론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도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지난달 26일 새..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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