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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진상조사위11

5·18진상조사위 청문회도 못하고 시한 끝나나 12월 26일 활동 종료 앞두고 최종보고서 작성 등 일정 빠듯 직권조사 21건 중 의결 1건 뿐 국방위 국감서 지지부진 질책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활동 종료 시한을 코앞에 두고 밀린 조사 과제를 마무리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관련법상 조사위는 오는 12월 26일 활동을 공식 종료하는데, 시한을 2개월여 앞둔 지금까지도 청문회 개최, 직권조사·신청사건 등 심의·의결, 최종보고서 의결을 위한 법 개정 등 과제가 숱하기 때문이다. 조사위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조사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국정감사에서는 아직까지 조사위가 5·18 진압 책임자들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지 않았다는 점이 도마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지난해 국정.. 2023. 10. 16.
또 드러난 5·18 계엄군 잔혹 행위…시민 눈 담뱃불로 지졌다 5·18진상조사위 상반기 활동 보고서 전남대 진압작전에서 연행…옛 광주교도소 창고에 구금·구타 부산·강원 등 전국서 교사 16명·교수 87명·언론인 256명 해직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체포된 민간인의 눈을 담뱃불로 지지는 가혹행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5·18민주화운동 관련 교사 16명과 교수 87명, 언론인 256명이 해직된 것도 새롭게 확인됐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는 20일 ‘2023년 상반기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활동보고서’를 내고 올해 6월까지의 조사 활동 사항을 밝혔다. 진상조사위는 21개 직권조사 사건과 138개의 신청사건중 75건을 조사중에 있으며 59건을 검토하고 있다. 조사결과 전남대학교 진압작전 과정에서 연행된 민간인.. 2023. 9. 21.
계획도 준비도 없이…5·18청문회 10월에 가능할까 활동 종료 앞둔 진상조사위 5공 청문회 후 34년만에 개최 검토 증인·참고인 참여 여부 접촉 등 전혀 없어 ‘맹탕 청문회’ 우려 5·18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이하 5·18조사위)가 추진을 검토하는 5·18 진압 책임자들에 대한 청문회에 대해 회의론이 나오고 있다. 5·18조사위가 청문회를 불과 두 달 남긴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청문회 준비는커녕 계획조차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5·18조사위 활동 종료 시점인 오는 12월 26일까지 네 달밖에 남지 않은 터라 10월을 놓치면 아예 청문회를 열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송선태 5·18조사위 위원장은 21일 “위원회 내부에서 오는 10월께 청문회를 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진상조사위가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고.. 2023. 8. 22.
5·18 때 부상 계엄군 - 치료해 준 의사 ‘43년만의 만남’ 진상조사위서 증언한 계엄군 “은인 만나고 싶다” 요청 성사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을 입은 계엄군과 그를 병원에 숨겨주고 치료해준 의사가 43년만에 한 자리에서 만났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는 1980년 5월 당시 계엄군이었던 20사단 박윤수(당시 상병)씨와 의사 정영일씨가 24일 광주시 북구 임동의 한 병원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진상조사위가 조사 과정에서 박씨가 5·18 당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는 증언을 내놓으면서 시작됐다.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들이 교차 확인되면서 정씨의 신원도 추가로 드러나자, 박씨가 “그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요청해 온 것이다. 박씨는 1980년 5월 21일 20사단 61연대 대대장 당직병이었으며, 대대장 지프 차량을 타..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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