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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부상자회6

[5·18단체 파행 언제까지] 공법단체, 의사결정 정당성·투명성 확보 시스템 필요 <하> 부상자회·공로자회장, 독단적 의사결정 고수하다 징계 국가·지자체 등과 수의계약 권한 독점에 알력다툼 번져 파벌 싸움으로 빚어진 집행부 파행이 1년여 지속되고 있는 5·18공법단체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인적, 제도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 각각 정기총회를 열기로 하고 신임 회장과 지도부를 선출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신임 지도부는 파벌 싸움 등 내홍과 재정비리가 반복되지 않도록 자정 능력을 갖출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우선 단체장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의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견제 장치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법단체 회원들 사이에서는 “단체장이 강력한 결정권을.. 2024. 3. 5.
5·18공법단체 출범 1년만에…비리·내홍으로 시끌 부상자회 일부 회원·임원 알력 다툼 속 회장 직권남용 징계안 갈등 공로자회 공금·후원금 횡령에 유령직원 급여 등 내부 감사로 드러나 지역사회선 “42년 숙원이던 공법단체 설립 의미 퇴색” 비판 잇따라 일부 5·18 공법단체가 지난해 출범 이후 1년만에 비리와 내홍에 휩싸였다.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는 회원·임원들의 알력 다툼으로 징계와 고소·고발전을 벌이고 있다. 5·18공로자회는 내부 감사에서 공금·후원금 횡령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42년 숙원을 이루고 공법단체를 설립한 의미가 퇴 색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5·18부상자회, 독단적 운영 회원들 반발=5·18부상자회는 7일 오전 10시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5·18민주화운동 교육관에서 황일봉.. 2023. 9. 8.
불참 선언에 제명까지…5·18 기념행사 ‘반쪽’ 우려 5·18행사위 대표자 회의, 부상자회·공로자회 징계 결정 부상자회 행사위 탈퇴…계엄군 ‘합동참배’ 놓고 갈등 고조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제43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가 공법단체인 5·18부상자회와 5·18공로자회가 불참한 가운데 열리게 됐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행사위)가 행사위에서 탈퇴하기로 한 두 단체에 대해 14일 ‘제명’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결국 공법단체와 시민사회단체의 갈등이 극으로 치달으면서 대동세상을 내세운 오월정신에 흠집에 생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월단체를 비롯한 광주·전남 6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43주년 행사위는 14일 오후 광주시 동구 YMCA 무진관에서 전반기 참가단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 해 5·18부상자회와 5·.. 2023. 3. 15.
‘美 캘리포니아 5·18 기념일 지정’ 관계자 광주 5·18 묘지 참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5·18민주화운동의 날’ 기념일을 공식 지정하는 데 기여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 관계자들이 24일 광주를 방문해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지난 24일 김형률 위원회 대표와 배석준 부대표, 이지수 사무총장, 한국 측 자문위원을 맡은 김명진 더연정치랩 대표 등이 광주시 북구 운정동 5·18국립묘지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미국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제정하기 위해 결의안을 추진하는 등 노력해 왔으며,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지난 8월 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법률로 제정해 선포했다. 김형률 대표는 방명록에 “영령님들의 뜻에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도록 노력하고 또한 민주화 계승을 ..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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