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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명도 투표용지도 헷갈리는 비례정당…유권자 혼란 급조 신생 군소정당 난립…총선 참여 비례정당만 35개 투표용지 길이 역대 최장 48.1㎝, 100% 수개표 불가피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에서 출사표를 던진 비례대표 정당이 무려 35개에 달해 유권자들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됨에 따라 총선을 앞두고 비례용 정당을 포함한 급조 신생 군소정당이 난립했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름의 정당이 적지 않은 데다, 과거 거대 정당이나 주요 정당의 이름을 차용한 경우도 많아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받아든 유권자들이 혼란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에 등록된 51개 정당 중 41개가 지역구나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지역구·비례대표 선거 모두에 참여하는 정당은 .. 2020. 4. 2.
대면 선거운동 봉쇄…조직가동·얼굴 알리기 막혀 발동동 총선 D-14 코로나19 여파 확바뀐 선거운동 노인정·복지시설 못 찾아 지지세력 확보 어려움 SNS 선거운동·전화 홍보만 정책 사라지고 깜깜이 투표 우려 코로나 19 여파로 대면접촉이 크게 줄면서 ‘전통적 지지층 결집’이 힘들어지는 등 광주·전남 총선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후보들이 직접 노인정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 지지를 당부하는 ‘대면 선거운동’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일부 후보들이 지지세력 결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다중시설을 겨냥한 선거 운동이 중단되면서 ‘프레임 선거’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SNS 제작과 전화홍보 비용만 늘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31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여야 각 당이 코로나 19 확산 우려 탓에 광주·전남지역 총선 지역.. 2020. 4. 1.
폭로·고소·후보교체 ‘진흙탕 경선’…쇄신·개혁 퇴색 민주당 광주·전남 공천 마무리 오락가락 잣대 ‘시스템 공천’ 구멍 광산갑 수사로 후보 바뀌기도 여성후보 한명, 청년은 없어 광주 8곳중 4곳 386세대 공천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전남지역 4·13 총선 후보 공천이 모두 마무리됐다. 하지만, 일부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후보가 재경선·검찰 수사 등으로 공천 후보가 뒤바뀌는 등 온갖 파행을 빚었다. 이로 인해 인적쇄신과 개혁 공천을 포함한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을 기대했던 지역 유권자들은 민주당의 이번 광주·전남지역 후보 공천에 실망감이 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상호비방·폭로전으로 얼룩진 경선=민주당이 그동안 강조했던 ‘시스템 공천’은 곳곳에서 허점을 드러냈다. 공천관리위원회와 재심위원회, 최고위원회가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애초 자격.. 2020. 3. 23.
민주당 바람 vs 현역의원 조직 [4.15 총선 누가 뛰나] 목포 김원이 ‘새 인물론’ 바람몰이 박지원 12년간 지역 다져 윤소하 고정표 앞세워 표밭갈이 3파전…숭부 예측 불허 ‘호남정치 1번지’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가 오는 제21대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5선에 도전하는 ‘정치 9단’ 박지원 의원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맞서는 ‘빅 매치’가 성사돼서다. 선거가 구도의 대결이라면, 목포 총선은 ‘민주당 바람 vs 현역 의원들의 조직’ 승부가 예상된다. ‘금귀월래’를 여의도 보통명사로 만들면서 지난 12년 동안 지역구를 탄탄하게 다져온 박지원 의원의 조직과 높은 민주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새 인물론’을 앞세운 김원이 후보의 바람이 이번 총선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여기에 목포에 고정 지지표..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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