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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4

[달라지는 2021 그라운드] 프로야구 비디오 판독 확대…프로축구 새 엠블럼 달고 도약 2020년 그라운드에는 ‘희망’이 싹텄다. 코로나19를 딛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개막한 KBO와 K리그는 2020시즌을 무사히 완주했다. 신축년(辛丑年)인 2021년 다시 한번 도전의 무대가 펼쳐진다. 희망의 꽃을 피우게 될 시즌, 새로운 변화들도 있다. ◇ 4월 3일을 기다리는 KBO KBO는 4월 3일 대망의 2021시즌 막을 연다. 지난해에는 KBO리그 출범 후 가장 늦은 5월 5일 시즌이 시작됐지만 올해 그라운드의 새로운 봄은 일찍 찾아온다. 각 구단은 2월 1일부터 자율적으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며 새 시즌을 준비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각 구단은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담금질을 하게 됐다. KIA 타이거즈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와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경쟁의 시간을 보낸다. 지난해에도 판정.. 2021. 1. 3.
코로나 극복하자…시민들의 새해 희망가 "세상이 멈춘 듯 해도…도전과 희망은 멈추지 않는다" 신축년(辛丑年)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1년 간 우리 일상을 흔들고 위협했던 코로나는 현재진행형이다. 그렇다고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다. 새해도 쉽지 않은 한 해가 되겠지만 희망의 싹을 심는 것조차 포기할 수는 없다. 생전 처음 겪었던 지난해 시련을 이겨낸 힘과 주변의 위로로 새로운 한 해를 버텨나가겠다는 희망을 불태우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 30대 중소기업 노동자의 희망가 = 기아차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는 광주시 광산구의 한 제조업체 직원인 김용현(39)씨는 올해는 가정을 꾸리겠다는 희망을 키우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코로나 때문에 준비했던 결혼식을 미뤘다. 코로나 때문에 두달 간 무급 휴직을 하면서 결혼 준비를 위해 모아놓았던 적.. 2021. 1. 3.
코로나 극복·경제 활력 … 새해엔 희망을 이야기하자 사회 안전망·공공의 역할 강화 백신에 의한 코로나 극복 넘어 지금의 위기 미래 혁신 기회로 지난 한 해는 ‘우리’가 사라진 시간이었다. 정치는 진보와 보수로 갈려 치열한 다툼을 이어갔고, 수도권은 블랙홀처럼 물자와 인재를 흡수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광주와 전남을 등 돌리게 만든 지역간 갈등 역시 민선 자치 도입 이후 최고조에 달했다. 정부가 추진해 온 개혁 역시 취지와 목표는 잊혀진 채 찬반으로 나뉘며 의미가 퇴색했다. 균형을 금과옥조로 삼아야 할 법의 저울이 공정성·형평성보다는 진영 논리에 좌우된다는 우려도 높아졌다. 부동산 가격 급등과 불로소득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과 부담은 높아져만 갔지만, 이에 대한 규제와 대책은 탁상공론에 그쳤다. 그 가운데 코로나19사태가 빚어지면.. 2020. 12. 31.
2021년 신축년 ‘소’의 해 전남, 소 관련 지명 가장 많소 소띠해인 신축(辛丑)년 새해를 앞두고 전남 곳곳에 소와 관련한 지명이 눈길을 끈다. 소는 농경사회에서 필수적인 가축인 만큼 농업의 중심이었던 전남에 소(牛)를 이용한 지명이 많을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7일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내년 신축년을 맞아 전국의 소와 관련한 지명을 조사한 결과 731개로 집계됐다. 소 지명은 용(1261개)과 말(744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소 지명이 가장 많은 곳은 전남으로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우두봉’을 비롯해 204개가 있다. 글자별로는 ‘우산(23개)’, ‘우동(9개)’, ‘우암(8개)’ 등의 순으로 사용되고 있다. 종류별로는 마을(566개·77.4%)이 대다수이며 뒤이어 섬(55개·7.5%), 산(53개·7.2%) 등이다. 나주의 마을 ‘구축(九丑..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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