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흑산공항7

흑산공항 건설 본궤도 오른다…건설 예정지 국립공원구역 해제 2026년까지 계류장 등 조성 국토 서남단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흑산공항 건설이 본격화된다. 국립공원으로 묶여있던 공항 건설 예정지 일대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되면서 10년 넘게 표류했던 공항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날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흑산공항 건설 예정지를 국립공원에서 해제하는 안을 포함한 다도해해상 국립공원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변경안은 흑산공항이 들어설 예정인 신안군 흑산면 예리 일대를 국립공원에서 해제하는 대신, 신안 비금면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 5.5㎢ 구역을 국립공원으로 대체 편입하는 방안이다. 흑산공항 건설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1833억 원을 들여 신안군 흑산면 예리 산 11번지 일대 68만 3000㎡ 에.. 2023. 2. 1.
“가뭄 대책·흑산공항 조속 추진해달라” 전남도, 환경부에 건의 전남도가 5일 광양제철소와 광양 수어댐 등 가뭄으로 어려운 현장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장관에게 가뭄 극복 국비 지원 및 흑산공항 건설 조속 추진 등 시급한 현안을 건의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가뭄 관련 장·단기대책을 건의한데 이어 2021년 7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총괄협의회 통과 후 심의가 지연되고 있는 흑산공항 관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공원구역 변경계획’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조속히 통과되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문 부지사는 가뭄극복 단기대책으로 ▲해수담수화, 저수지 준설, 급수운반비 등 가뭄 대책비 100억원 ▲완도 도서지역 광역상수도 사업 1541억원 중 국비 1078억원(70%) 지원을 부탁했다. 또 장기대책으로 ▲기존 하수처리장에 하수처리수 재이용(.. 2023. 1. 6.
13년 표류…신안 흑산공항 건립 초읽기 다음달 국립공원위원회 개최 국립공원 해제 절차 마무리 환경부 심의 통과땐 사업 탄력 10년 넘게 끌어온 흑산공항 건립 사업이 공사 착공을 위한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놓으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다음달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흑산공항 건설과 관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공원구역 변경계획 등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구역 변경 조정안에 대한 환경부·해수부·산림청 등의 의견 조율이 마무리된 만큼 다음달 열리는 국립공원위원회를 통해 흑산공항 건설 예정지 일대 국립공원 해제 절차가 마무리되면 조속한 공사 착공을 위한 후속 절차에 나설 수 있다는 게 전남도 설명이다. 흑산면 예리 공항 건설예정지(68만3338㎡)와 인근 도초, 비금, 흑산면 일대를 국립공원.. 2022. 12. 30.
흑산공항 건설 여부 하반기 국립공원위서 결정 국립공원 구역조정협 공원위 상정 지난 23일 열린 환경부 국립공원 구역조정 총괄협의회에서 흑산공항 안건을 다시 공원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흑산공항 건설 여부는 올 하반기 예정된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흑산공항 예정부지인 국립공원을 해제하고, 대신 다른 부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겠다는 신안군, 전남도, 국토교통부의 의견을 국립공원위원회 위원들이 받아들일지가 관건이다. 25일 국토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흑산공항 예정부지가 포함돼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제3차 국립공원 구역 조정 총괄협의회가 열렸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국립공원이 위치한 12개 시·도 환경 분야 국장과 국립공원, 주민대표, 환경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총괄협의회는 이날 .. 2021. 7. 2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