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흑산공항7

흑산공항 연내 착공 여부 이번 주 ‘분수령’ 대체부지 공원 편입 의견 접근 해수부·전남도·신안군 협의 10년 넘게 표류하고 있는 흑산공항의 연내 착공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신안군이 제안한 흑산도 국립공원 해제에 따른 대체부지 국립공원 편입 건에 대해 정부부처 간 협의가 어느 정도 접점을 찾으면서 이번 주 해양수산부, 전남도, 신안군의 협의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일 신안군,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실 자치발전비서관실 주재로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관계자가 모여 흑산공항 건설 예정지 국립공원 해제와 선도 갯벌 대체편입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환경부, 해수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들은 선도 갯벌이 이미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국립공원 대체 편입의 실효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신안군은 이에 대해 지난 201.. 2021. 6. 21.
신안 주민들 “흑산공항 건설 조속 추진하라” “울릉공항 연내 착공한다는데…” 형평성 들며 강력 촉구 국립공원심의위 철새 보호·공원 가치 훼손 이유 결론 못내 신안지역 주민들이 흑산공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울릉공항이 올해 하반기 착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형평성 논란과 함께 균형 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12일 신안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008년부터 섬지역 접근성 개선과 교통 불편 해소 차원에서 소형공항을 건설하기로 하고 흑산공항과 울릉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울릉공항은 올해 하반기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흑산공항은 울릉공항보다 3년 앞선 2023년 개항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 2016년부터 3차례에 걸쳐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 가로막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국립공원위원회는 철새 보호.. 2020. 5. 13.
흑산공항 건설 총선 뒤로 밀렸다 국립공원위, 심의 늦춰 흑산공항 건설사업을 위한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이하 국립공원위) 심의가 결국 4월 총선 이후로 미뤄졌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항공청이 환경부 입장 변화를 가늠하기 어려운데다, 자칫 총선과 맞물려 정치적 변수의 영향력까지 커질 것이라는 우려를 감안해 국립공원위 심의를 총선 뒤로 늦추기로 하면서다. 환경부 심의 절차가 당분간 결론 나지 않은 채 표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루빨리 흑산공항 건설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고대해온 4300여명 흑산도 주민들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다. 흑산 공항을 개발, 해양관광과 내륙관광을 아우르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블루 투어)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더디게 진행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전남도도 속만 태우고 있다. 13일 전남도와 서울지방항공청 등에 .. 2020. 1. 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