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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요양병원5

광주, 코로나 1년 … 하루 최대 112명 확진 ‘혹독한 겨울’ 확진자 1851명 ... 위기 속에서도 나눔과 연대 실천 지난해 2월 3일 광주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정확히 1년이 지났다. 매 순간이 긴장과 위기의 연속이었지만, 광주시민은 위기 때마다 하나로 뭉쳤고, 나눔과 연대의 광주 정신을 전국에 알렸다. 대구와의 병상연대를 비롯한 정부나 타 자치단체보다 한발 빠른 방역조치는 세계인이 부러워 하는 K-방역의 뼈대가 됐다. 하지만 광주는 새해 들어 또 한 번의 위기를 맞고 있다. 종교시설발 대규모 지역감염이 확산해 1월 한달에만 7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현재 진행형이다. ◇숫자로 본 코로나 1년=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광주 누적 확진자는 1815명(해외 유입 109명)이다. 하루 평균 5명이 감염됐으며, 사망자는 18명이다. 연.. 2021. 2. 2.
광주 요양병원발 코로나 감염 전남으로 확산 광주에서 효정요양병원 입원 환자 4명과 직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요양원발 감염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에서도 광주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명(광주 1235∼1248번)이다. 이 가운데 4명(1237∼1240번)은 효정요양병원 입원환자이며, 1명(1243번)은 직원이다. 7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에버그린 요양원 1명, 청사교회 관련 1명 등이 추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58명, 직원 14명, 가족·지인 11명 등 83명이다. 이날 병원 확진자들은 기존에 확진자가 나온 본관 1·2층이 아닌 본관 3층과 신관 2층의 입원 환자들이다. 1차 검.. 2021. 1. 6.
광주시, 코로나19 전담 치료병원 지정…수용규모 확대 헤아림 요양병원, 30→120병상 기존환자 감염우려 전·퇴원 결정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전담치료 병원이 수용 규모를 기존 30병상에서 120여 병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요양시설발 확진자 발생에 따른 병상부족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된 북구 헤아림 요양병원의 확진자 수용 가능 인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헤아림 요양병원은 이날부터 확진자 수용을 위한 방역시설 보강 공사에 들어갔다. 병원은 오는 7일부터 6층 15개 병실에 각 2명씩 총 30병상을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기존 입원 환자 중 확진자와 함께 입원 생활을 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퇴원하는 이들이 속출함에 따라 환자 모두를 다른 병원으로 전원 조치하거나 퇴.. 2021. 1. 5.
광주 효정요양병원 코로나 확진자 68명 전문병원으로 옮긴다 광주시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업을 통해 요양병원 내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전문 치료병원으로 전원(轉院) 조치한다. 요양병원 내에서 확진자 치료에 나설 경우 편의성 등은 확보할 수 있지만, 비전문 치료에 따른 사망자 발생 우려 등이 높기 때문이다. 요양병원 내 확진 환자 대부분이 고령의 기저질환이 있는 중증이어서 이송 절차 등이 복잡하지만, 생명 보호가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정부를 설득해 전원 조치를 내렸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지난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68명(환자 53명·종사자 11명·가족 등 4명)이다. 2일 7명이 처음 발생한 뒤 3일 58명이 무더기 확진됐고 이날에도 종사자, 지인 등 3명이 추가됐다. 이 병원에는 환..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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