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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3

권력은 현실을 어떻게 조작하는가- 마리아 레사 지음, 김영선 옮김 지난 2021년 노벨평화상의 수상자 마리아 레사는 수상 소감에서 이렇게 말했다. “기자로서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와 사명에 충실하기 위해, 물러서지 않기 위해, 너무 많은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는 전 세계 모든 언론인을 대표하여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필리핀 언론의 최전선이라 불리며 언론의 자유를 위해 투쟁을 주도하고 있는 래플러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 대표인 그는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등에서 자신의 팀을 이끌며 독재 정권의 몰락과 국가 독립, 이후의 정치적 격변과 불안을 기록했다. 래플러는 2015년 월드서밋어워드가 선정한 ‘최고의 디지털 혁신 사례’ 중 하나로 뽑힐 만큼 디지털 시대 탐사보도의 선구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마리아 레사의 회고록 ‘권력은 현실을 어떻게 조작하는가’는 ‘사실’을.. 2022. 12. 16.
전두환, 회고록 2심도 패소…“5·18 왜곡 손해배상하라” 5월단체·조영대 신부 손배소 일부 승소…전재국·이순자씨 배상 판결 출판·배포 금지도…계엄군 장갑차 사망 등 51개 표현 허위사실 인정 헬기사격 확인 등 사실상 광주법원서 마지막 재판…전씨측 상고 방침 전두환씨가 생전에 펴낸 회고록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함에 따라 사실상 전씨에 대한 광주법원에서의 마지막 재판이 끝났다. 피고측이 상고를 하더라도 대법원의 상고심은 법규를 해석·적용해 판단을 내리는 ‘법률심’이라는 점에서 ‘사실심’ 마지막인 항소심의 결정이 결국 회고록에 기재된 헬기사격·북한군 개입 등의 존재여부를 판정하는 마지막 판결이었다. 광주고법 민사2부(부장판사 최인규)는 14일 5·18 단체 4곳과 고(故) 조비오 신부의 조카 조영대 신부가 전씨와 아들 전재국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2022. 9. 14.
보성 출신 염동연 전 의원 “지역주의 극복 온몸 바친 분…그 뜻 이어가야” 보성 출신 염동연 전 의원,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 담은 회고록 출간 참여정부 탄생·집권과정 근거없는 추측 많아 책 낼 결심 당내 경선에서 대선까지 ‘노무현’의 못다 한 이야기 담아 2000년 노무현과 손을 잡고 “둘이서 세상을 바꿔봅시다”라고 결의하는 순간부터, 2002년 노무현과 청와대에 입성하기까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대선 캠프에서 좌장 격으로 참여했던 보성 출신 염동연(75) 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국회의원이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뒷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둘이서 바꿔봅시다’를 출간했다. 염 전 위원은 “그동안 노 전 대통령에 관한 책이 많이 나왔지만, 당내 경선부터 대선까지 힘들었던 과정을 다룬 책은 없었다”며 “나이가 들어 기억력이 흐려지기 전에 그간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싶었다”고..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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