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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9

영산강·황룡강 잇는 100리 길…광주시 ‘Y프로젝트’ 추진 생태관광 거점 개발…3785억 투입 내년부터 순차 착수 수질 개선·폭우 대책·막대한 사업비 확보 등은 ‘걸림돌’ 광주시가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생태와 활력이 어우러진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해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영산강과 황룡강을 잇는 100리 길을 광주 생태관광 거점으로 개발하는 게 핵심인데, 최악인 영산강 수질 개선과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대책, 막대한 사업비 확보 등 넘어야 할 산도 많기 때문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영산강 100리 길 Y 프로젝트’ 대시민 발표회를 열어 용역 등을 거쳐 완성된 청사진을 제시했다. Y 프로젝트는 영산강과 황룡강 합류 지점의 모양(Y)에서 착안해 영산강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를 그리겠다는 것으로, 민선 .. 2023. 10. 27.
‘천덕꾸러기’ 은행나무, 장성 황룡강 ‘보물’ 됐다 동화면 주민 가로수 악취 민원 지난해 황룡강 황미르랜드 이식 '은행나무 수국길' 명물 재탄생 장성 황룡강 상류지역인 황미르랜드에 조성된 ‘은행나무 수국길’이 숨겨진 명소로 알려지며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은행나무 수국길은 황룡강 기슭에 위치한 작은 테마 정원이다. 황미르교를 건너 우측으로 향하면 만날 수 있다. 명칭 그대로, 은행나무와 수국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이색적인 풍광을 지녔다. 이 곳의 은행나무들은 여느 나무들과 달리 독특한 사연을 지니고 있다. 나무들은 80년대 장성군 동화면 면 소재지에 심어져 있던 가로수다. 식재 초기에는 병충해에 강하고 가을마다 샛노랗게 거리를 장식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나무가 자라나며, 열매들로 인한 악취가 마을 사람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또 .. 2021. 7. 26.
장성군 황룡강변에 9홀 ‘파크 골프장’ 조성 고령층 생활스포츠 각광 장성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한 ‘황룡강 파크골프장’이 최근 완공돼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로 나무 재질의 공을 쳐서 잔디 위 홀(구멍)에 넣는 놀이다. 일반 골프와 같은 경기 규칙이 적용되지만 단순한 장비를 쓰는 탓에 신체에 무리가 없고, 비용이 저렴해 고령층에서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잔디 생육을 위해 개장을 미룬 파크골프장은 파릇파릇한 잔디가 자리를 잡으면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생활SOC사업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황룡면 월평리 일원 9829㎡ 부지에 국비를 포함해 총 5억1000만원을 들여 9홀 규모로 준공했다. 파크골프장은 강변 공간을 .. 2021. 7. 7.
봄꽃 흐드러진 황룡강변···사람마저 꽃이되네 서삼교·개천인도교 등 금영화···제2황룡교~장안교 노란꽃창포 만개 진원면 등 8개 지구 48.1ha 농지에 유채···건보공단 뒤 인생샷 포인트 황룡행복마을·문화대교 아래 선홍빛 꽃양귀비, 안개초와 환상 조화 ‘희망’이란 꽃말을 가진 금영화 장성 황룡강에 온갖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모양도 빛깔도 가지각색이건만 한 데 어우러짐이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조화롭다. 화사한 봄꽃들이 피어난 황룡강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안을 안긴다.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꽃길을 거닐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황룡강을 찾기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꽃 소식들을 모아봤다. ◇강변 따라 이어지는 황금 물결 ‘노랑꽃창포 단지’ 장성군은 지난 2019년부터 황룡강 일원에 노랑꽃창포 ..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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