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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9

쓰레기도 훌륭한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광주시립미술관 생태미술프로젝트 ‘눈길’ ‘나는 너를, 너는 나를’ 12월 31일까지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도 훌륭한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 관점을 달리하면, 인식을 달리하면, 사물에 새롭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에서 진행되고 있는 생태프로젝트 ‘나는 너를, 너는 나를’은 이색적인 전시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으로 기획됐으며 12월 31일까지 열린다. 다소 시적인 주제 ‘나는 너를, 너는 나를’은 생태와 공존을 환기한다. 전시장은 자연과 도시, 인간 등 각각 주체의 생태를 현실적으로 고민한 작품들로 독특한 분위기를 발한다. 지난 23일부터 미술관 1층을 비롯해 제1, 제2전시실, 로비, 야외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생태’가 구호나 이념이 아닌 우리의 일상이자 문제라는 사실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사실.. 2023. 8. 30.
“안전성 담보 못해” 일본인들도 오염수 방류 부정적 일본과 광주에 사는 일본인들 반응은 “일본서 수산물 소비 대폭 줄어…전세계 해양 생태계에 영향 끼칠 것 바다나 대기로 방출 말도 안되는 일…방사성 물질 가둬서 관리해야” 광주와 일본에 살고 있는 일본인들은 24일 자국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를 강행하자 한 목소리로 부정적인 의견과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대다수 일본인이 후쿠시마 오염수가 인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현지 반응도 전했다. 국가의사 결정에 따르는 모습처럼 보이지만 국민 개개인은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광주일보 취재진이 이날 광주와 일본에 각각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 2명과 6명에게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의견을 묻자 모두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국에서 22년 째.. 2023. 8. 25.
일본, 오염수 방류 시작 … 광주·전남 등 전국서 규탄대회 한덕수 총리 “국민 건강 최우선” … 민주당, 장외투쟁에 총력 전남도, ‘수산인 보호 특별법’ 마련 등 정부차원 대책 촉구 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이날 오염수 방류와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본 정부에 대해 30여 년간 계속될 방류 과정에서 일본 정부가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으며, 야권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와 국내 수산업계 피해 지원 등의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사전 작업을 거쳐 수조에 보관하던 오염수를 오후 1시께부터 방출하기 시작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오염수 처분 방식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며, 2011년 3월 11일.. 2023. 8. 24.
광주시, 공유텀블러 사업 성과…4개월간 온실가스 661㎏ 감축 시청 입주·주변 카페 10곳 참여…누적이용량 1만2970개 광주시는 “공유텀블러 사용 시범 사업으로 1만개 이상의 1회용컵을 줄이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1회용컵 안쓰기 문화 정착을 위해 본청직원 및 청사 입주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공유 텀블러 사용 시범사업을 시행중이며, 시청 입주 카페 및 주변 카페 10개소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루 평균 162명이 공유텀블러를 이용하고 있으며, 4개월간 누적이용량만 1만 2970개에 이른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 0.6t(661㎏)을 감축한 것으로, 현추세라면 1년동안 온실가스 2t 정도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1회용품 없는 청사 조성을 위해 청사 내 1회용컵 반입제한은 물론 직원대상 1회..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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